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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중 자연과의 교감 사례나의 서재 2022. 6. 5. 09:32
특히나 나는 할 수만 있으면 언제나 자연과 자연에서 나타나는 생명력 교환들에 주목하곤 했다. 언젠가는 그냥 즐기기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공원 벤치에 하루종일 앉아 있었던 적이 있다. 아름드리 호두나무 그늘 아래의 벤치에 앉아 있던 내 몸은 숨죽인 찬탄 속에서 금강입자들의 자유로운 흐름으로 흠뻑 젖어들었다.얼마 되지 않아 나는 모든 벽이 사라지고 주변 풍경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자신을 느꼈다. 그러자 갑자기 한 떼의 까마귀들이 내 앞의 잔디밭에 내려앉는 것과 동시에 한 무리의 다람쥐들이 숲에서 몰려나왔다. 까마귀와 다람쥐들은 풀을 쪼거나 열매를 찾아다녔다. 잠시 후에는 앵무새 몇 마리와 자그마한 노란 콩새 두세 마리도 여기에 가담했다. 마치 내 비밀의 정원이 되살아나기라도 한 것 같았다. 까마귀와 다람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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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정신) 구원의 소망 - 예수 그리스도나의 서재 2021. 3. 21. 22:20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태평하게 하는 것은 다 사람의 마음을 바로잡는 데서 시작한다고 하였으니 마음을 바로잡지 못하고서야 무슨 일을 더 의론하겠는가. 세상의 모든 일은 선이든 악이든, 옳은 것이든 그른 것이든 간에 다 마음에서 먼저 싹이 나서 행위에 나타나는데 마음이 하는 일이 어찌 손발이 하는 일보다 더 크지 않겠는가. 사람의 마음이란 세상의 법률로써 바로잡지 못하고 다만 교화로써 바로잡아야 하는데, 이는 세상의 법률은 다만 사람의 육신으로 행하여 드러난 죄악만 다스릴 뿐이고 그 마음으로 지어 행적으로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은 다스릴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땅히 교화를 무든 일의 근원으로 삼아야 할 터인데, 교화에도 역시 구별이 있다. 사람의 도리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 말하고 사후(死後)의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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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정신) 실천 6대 강령(2/2)카테고리 없음 2021. 3. 21. 22:07
이승만의 독립정신 中 lifenlight.tistory.com/47 독립정신 실천 6대 강령(1/2) 이승만의 독립정신 中 1. 세계와 통해야 한다. - 천하 만국에 통하지 않는 나라는 없으며 만국 만민에 깨이지 못할 자는 없다. - 통상하는 것이 피차에 이익됨을 깨달아야 한다. lifenlight.tistory.com 5. 의리를 중하게 여겨야 한다. - 뜻이 같은 이에게 동감의 뜻을 표할 줄 알아야 한다. 비록 형편이 달라서 나와 의리를 같이 하는 자가 세상에서 반역자란 누명을 쓰고 나설 곳이 없더라도 나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그가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옳은 사람이 궁지에 몰려 있을 경우에는 다만 말 한마디와 글 한 장이라도 기어이 보내서 그가 옳은 줄로 안다는 뜻을 표하여 응원해 주고, 어디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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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정신) 실천 6대 강령(1/2)나의 서재 2021. 3. 21. 22:06
이승만의 독립정신 中 1. 세계와 통해야 한다. - 천하 만국에 통하지 않는 나라는 없으며 만국 만민에 깨이지 못할 자는 없다. - 통상하는 것이 피차에 이익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웃의 범위가 넓을 수록 내가 쓸 수 있는 물건들은 더욱 정교해지고 풍족해지며, 내가 만든 물건들도 귀해지고 널리 쓰이게 될 것이고 사람들의 견문과 지식도 더욱 넓어질 것이다. - 통상하는 것이 지금 세상에선 나라를 부유하게 하는 근본이다. - 외국인이 오는 것은 본래 나를 해치려는 의도가 없고 피차에 다 이롭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 외국인을 원수같이 여기는 것이 제일 위태한 것이니 이는 어두운 백성들이 항상 까닭없이 남을 미워하는 폐단이다. 2. 새 법으로써 각각 몸과 집안과 나라를 보전하는 근본을 삼아야 한다. - 외국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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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생각하기 전나의 서재 2021. 3. 21. 22:01
이승만의 독립정신(비봉출판사) 中 내가 나의 부모의 나라에서 태어나서 나의 체질에 맞는 풍토와 기후에다 눈에 익은 강산과 누대 그리고 같은 인종과 같은 방언으로 천연한 지위를 보전하는 것이 평생의 극락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마땅히 천신만고를 무픕쓰고 나의 직책을 다하여 어두운 동포가 밝은 데로 항하며, 악한 풍속이 아름답게 변하고, 약한 자가 힘이 나며, 게으른 자가 부지런해지고, 정치와 교화의 근본을 바로잡아 복락을 다 같이 누릴 수 있는 무궁한 기초를 세우는 것이 사람의 지극한 소원이다. 이러한 소원을 가지고 평생을 일한다면 이루지 못할 리가 없을 것이니 한 번 성취하고 보면 나의 생전에 영광과 복락이 어떠하겠으며, 설령 내 눈으로 보지 못하고 죽는다 하더라도 나의 직책은 다하였으니 세상에 부끄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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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직분(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나의 서재 2021. 3. 8. 20:52
이승만의 "독립정신" 중에서 인생의 수요와 장단에는 혹 구별이 있으나 꿈같은 백 년을 살다가 마침내 죽는 날에 이르면 사람마다 다 일반이니, 잠시 살다 갈 세상을 하루라도 더 살겠다는 욕심에 끌려서 구차하게 욕을 견디며, 원통하고 억울한 일을 참고, 의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자리를 만나 영광스럽게 죽을 기회를 잃어버려, 집과 나라를 다 그릇되게 만들고도 천년만년을 살지 못하니, 끝내 죽어 없어지는 날에는 그 더럽고 비루한 생명을 세상의 그 어느 누가 안타까제 여기지 않겠으며, 그 후생들은 장차 무엇이라 하겠는가. 만일 시국을 통분히 여기고 욕된 세상 살아가는 것을 괴롭게 생각한다면 천금 같은 한 몸을 어찌 헛되이 스스로 버리겠는가. 하물며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 천지를 주재하시는 이가 내게 맡기시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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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의 독립정신나의 서재 2021. 3. 8. 20:19
이승만(1875.3.26 ~ 1965.7.19) 우남 이승만이 1899년(24세) 1월 고종황제 폐위 음모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투옥된 후 6년째 감옥생활을 하던 중인 1904년 2월~6월까지 넉 달 동안 쓴 글이다. 2차발간 서문 이 글은 전적으로 저 암흑속에 있는 우리 민족에게 자유 자치와 독립 자주하는 이치를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므로, ... 문양목 "나라의 일들은 나날이 글러가고 고루한 협잡배들은 점점 득세하는 중에 신학문 서책을 그 누가 보려고 하겠으며, 세계적인 큰 운동들에 관한 글을 누가 감히 발행하려 하겠는가, ... 전국의 백성들은 캄캄한 그믐 밤중에 있어서 무슨 일이 밖에서 박두해 오고 있는 줄도 모르고 지냈고, 황실은 러시아의 보호하에 들어가서 조금도 염려하지 않고 한결같이 태평 세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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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에 따른 피부색 차이의 원인 - 멜라닌 색소와 지리적 격리성경을 배우는 공간 2021. 1. 7. 15:06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세 가지 질문을 가지고 다룰 예정이며, 오늘은 2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지금은 마지막 때인가? 이방인은 환란을 통과하나요? 2. 인종에 따른 피부색 차이의 원인, 이스라엘 민족은 누구일까? 3. 마지막 때의 한국의 역할은 무엇일까? 2. 왜 피부색이 다른 건가요? 피부색을 얘기하기 전에 우선 인간은 어디서 왔는지부터 얘기해야 할 것 같군요.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없으면 지금의 나도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아버지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으셨을테고,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우리의 조상들의 계보가 있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게 됩니다. 조선 → 고려 → 통일신라 → 삼국시대 → 고조선 → 이렇게 계속 거슬러 올라가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