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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비게이션도 알지 못한 나의 운명
    나의 서재 2024. 1. 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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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노력은 천하고 흔하고 복은 귀하고 드물다. 사실 노력이란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이라 아주 존중받아야 하지만 또 개나 소자 다 해 볼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것이 노력이다. 그러나 중생들은 죽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1~2% 금수저 말고는 복과 운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처절하게 노력이라도 해서 신이 주는 개뼈다귀나 금수저들이 먹다 남긴 음식 부스러기라도 주워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금수저는 금광을 가지고 태어나기에 계속해서 금덩이가 나오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되지만, 타고난 복이 없는 나머지 흙수저들이 금을 얻으려면 인생과 목숨을 걸고 위험한 바다와 땅속을 기어들어가고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돌과 흙을 뒤져서 사금이라도 채취해야 한다. 만약 금수저도 아닌 일반 중생들이 살기 위해 피땀 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신이 절대로 가만두지 않는다. 당장 밥숟가락을 빼앗고 죽도록 때리고 마구 짓밟아서 하수구에 처넣고 낭떠러지에 떨어뜨려 버린다. 
    그래서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고생하지 않고 순탄하게 잘 살려면 자기 그릇-인연-업과 자기가 잘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는 것이 좋다. 자기 그릇-인연-전생 업은 명리학을 보면 되고(직업적성검사를 하는 것이 과학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으로서 과학적 합리적 이성적으로 보이겠지만 명리학에 비하면 발끝의 때만도 못하다), 그다음 본인에게 뭘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마지막으로 엄마가 아닌 아버지가 자식을 보는 관점을 섞어서 판단하면 답이 나온다.

    내가 나쁜 친구, 애인, 배우자와 헤어지면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또 그전과 비슷한 성향의 나쁜 친구, 애인, 배우자를 만나고 만다. 내 속에 들어 있는 나쁜 기운과 성향이 그와 같은 기운과 성향과 동기감응하려고 무의식적으로 막무가내로 애를 쓰기 때문이다. 이에 심신의 수련을 통해 자기 심신의 유전자(DNA, 무의식)를 완전히 바꾸지 않은 이상 계속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만다. 좋은 것과 유유상종하려면 수행과 선업과 내공으로 나의 마음과 무의식을 태양처럼 뜨럽고 밝게 주파수는 높게 영혼의 질량은 무겁게 만들어야 한다. 

    명상 등을 하게 되면 전생의 업장소멸을 하게 되어 업장이 일어나지 않거나 업장이 아주 최소한으로 약하게 된다. 즉 마음에 일어나는 생각들이 행동으로 옮겨지게 되는데, 즉 생각이 일어나면 생각은 에너지라 행동이 동반된다. 이것이 전생부터 가지고 온 업장(카르마)이 실현되는 것이다. 그런데 명상 등은 일어나는 생각을 처음부터 잘라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생각이 일어나는 뿌리와 원천까지 잘라버리니 업장 소멸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전생 업보가 행동과 일과 인연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옛 속담에 '병은 입으로 들어가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입은 시비를 부르는 물건이다'라고 했다. 눈이 마음의 창이라면 입은 마음의 대문임을 알아야 한다. 소리로 세상이 창조되었듯 말은 힘이 있고사라지지 않고 언제나 작용을 한다. 습관적인 악담은 남을 죽이고 돌고 돌아 자신을 또 죽이는 짓이다. 악담자의 건강과 팔자를 극도로 나쁘게 한다. 옛말에 '타인을 저주하거나 비판을 반복하면 구멍(무덤)이 두 개'라는 말이 있다. 자신도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말이다.

    평소 적선과 보시를 통해 저축과 보험을 들어 놓아서 동학혁명, 625전쟁 등 위급한 환란 시기에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살린 예는 무수히 많다. 보시 중 가장 효과와 발복이 빠른 것은 돈을 주는 것이고 그다음은 술밥을 먹이는 것이고 그다음은 방생하는 것이다. 가장 뛰어난 것은 부처님 말씀대로 법시(세상을 올바르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힘, 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 주는 것 등)를 하는 것이다. 보시는 꼭 돈이 없어도 자비의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그 방법은 말, 지혜, 소개와 추천, 인생 경험 등으로써 얼마든지 돈 이상의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 보시를 해서는 안 된다. 중생들이 신의가 없고 근기가 낮아서 보시가 복과 보은이 되어 되돌아오는 경우는 1~2% 미만이고 나머지는 잊거나 배은망덕을 한다. 얼어 죽어가는 독사를 품어 넣어 목여서 살려 줬더니 도리어 사람을 물어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시도 선후가 있어야 하고 선별적이고 지혜롭게 해야 한다. 가족이 우선이다. 가족도 구제해야 할 불쌍한 중생이고 나와 인연과 업이 가장 큰 관계이기 때문이다. 또 양심에 따라 착하고 성실하고 정의롭게 하는 사람을 도와줘야 한다. 

    책 속에 길도 있고 부귀와 미인도 들어 있다. 또 공자와 처칠 수상 모두 미래가 궁금하면 과거를 돌아봐야 한다고 했는데, 과거는 고전과 역사책에 자세히 들어 있다. 책 속에 지혜-깨달음-통찰력도 들어 있고, 팔자를 개선할 방법도 있다. 공부는 운명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내생에 뛰어난 것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읽으면 성장하고 쓰면 이뤄진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고민하고 숙고하는 것이 명상 효과를 낸다. 독서를 통해 생각이 깊어지고 명료해지면, 사리가 밝아지고 화도 덜내고 점잖아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이목구비가 정확해지고 얼굴이 깨끗하고 준수해진다. 내면이 좋게 변하면 외면도 좋게 변하고 좋은 것들을 불러오게 된다. 영혼인 알맹이가 변하면 껍데기도 변하게 된다. 
    육체는 마음의 종이고 겉이니, 주인인 마음을 바꾸면 종인 육체는 저절로 바뀌게 되어 있다. 양심대로 살고 탐진치를 조절하고 마음을 계속해서 예쁘고 따뜻하고 밝고 바르게 쓰면 육체는처음에는 느낌만 바귀다가 결국에는 외모도 밝고 아름답게 바뀌게 되어 있다. 차츰 환골탈태가 되는 것이다. 알맹이가 바뀌면 껍데기도 변한다.

    <팔자가 바뀌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
    1. 삼라만상을 내외상통이고 내면과 외면은 같기에 마음을 좋고 밝게 쓰면 겉모습이 바뀌고 용모가 바뀌면 팔자도 바뀐다. 또 좋은 운이 오면 먼저 건강해지고 뼈골과 관상이 좋은 상으로 바귀고 살이 후하게 찐다.
    2. 운이 나빠지면 눈빛이 흐려졌다가 운이 좋아지면 눈빛고 살아난다. 안색과 눈빛이 바뀐다. 얼굴 전체가 누르스름하면서 윤기가 흐르고 빛이 난다.
    3. 좋은 운이 오면 봄 처녀처럼 마음이 편안하면서 발게 설레고 들뜨고 새로운 기운이 솟고 건강해지고 현명해지고 일이 트인다.
    4. 노력 대비 몇 배의 효과가 나타난다. 주위에 좋은 사람들만 있게 되고 자구 도와주려 하거나 적극적으로 협조해준다.

    뭐든 좋고 뛰어난 것에 대하여 절대로 시기와 질투를 하지 말고 사랑해야 하며, 늘 진시황과 칭기스칸처럼 나보다 나은 생각과 행동, 돈 되는 것, 유리한 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따라야 한다. 그리고 나쁜 것과 나쁜 장소와 나쁜 사람을 꼭 피해야한다. 이번 생의 좋은 일과 노력은 지금 생과 다음 생에서 더 좋은 조건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씨앗과 원인이 된다. 봅에 씨앗을 심듯 늘 좋은 씨앗을 뿌리면서 살자!

    부부는 둘이 같은 운명이고, 서로 복이 거의 비슷한 사람끼리 만난다. 그리고 살다가 보면 닮는다고 하는데, 이것 보다는 닮은 사람끼리 만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에서 갈라진 반쪽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누이처럼 닮아 있는 사람들이 별 탈 없이 백년해로를 한다. 주역에서 동성은 유유상종이고 이성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 끌린다고 했다. 이성은 심신 모두 반대로 만나야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과한 부분을 중화시켜 줄 수가 있다. 이것이 우주의 기본 프로그램인 균형-중용-중도의 원리이다. 

    너무 힘이 들고 막히는 것은 내 일이 아니고 복과 팔자에 없는 것이다. 복과 인연이 없는 일을 억지로 구하려고 하지 마라. 인생살이 억지로 하면 안 된다. 될 일은 결코 그렇게 힘이 들거나 막히지 않는 법이다. 억지로 하면 나중에 사고가 난다. 운이 나쁠 때는 마음을 비우고 두문불출 가만히 있어야 한다. 운이 나쁜데도 오기로 돌격하고 문제를 풀려고 하면어 꼬이고 더 막히고 결국 사고가 난다. 그것은 세상이 그대의 일을 방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부족함을 점검하고 초심을 잃지 말라는대자연의 배려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자유의지가 있는 것 같지만 뇌 과학에서는 이미 자유의지가 없다고 하였고, 사실상 생로병사 등 큰 것은 아무것도 선택할 수가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 일은 안 되고, 팔자가 좋고 될 일이면 아무리 방해를 해도 결국 되고 만다. 자연의 모든 흐름과 법칙에는 애씀이 없고 힘이 안 든다.물은 저절로 아래로 흘러내리고 만물은 사계절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며 살아간다. 
    세상만사 장단이 공존하고, 집착한다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성내거나 좌절하거나 집착할 이유가 없어진다. 무슨 일이든지 집착하면 고통이고, 그 집착을 놔버리면 언제나 은혜이고 자유이다.마음을 하나에 집중 집착하면 한 가지만 보이지만 마음을 이완하고 내려놓으면 모든 것이 보인다. 

    소크라테스는 사형 판결을 받아 감옥에 있을 때 친구들이 간수를 매수해 탈옥시켜 주겠다고 해도거절을 하고, 죽음에 대해서도 두려워하는 기색이 전혀 없이 독배를 빨리 가져오도록 하고 기도를 한 다음 독배를 조용히 마시고 제자들에게 죽음 시 느끼는 신체적-정신적 상태를 불러주고 기록하도록 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재판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고 나서 "우리는 죽음을 재앙이라고 생각하지만, 죽음은 두 가지 가능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첫때로 죽음이 완전히 무(無)로 돌아가는 것인 경우, 모든 감각이 없어지고 꿈도 꾸지 않을 만큼 깊은 잠을 자는 것과 같을 것인데, 그보다 더 즐거운 밤이 어디 있겠습니까? 둘째로 죽음이 저세상으로 가는 여행길과 같은 것이라면, 생전에 만났던 훌륭한 사람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나는 죽음을 통해 귀찮은 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오히려 다생이라고 여깁니다.따라서 나를 고소하거나 유죄로 투표한 사람들에게 화를 내지 않습니다."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주역은 미래 예측 학문이다. 공자는 자신이 수시로 주역 점을 치는 것을 미신이라고 비웃는 제자에게 '그런 소리 하지 마라. 열에 일곱은 맞는다'고 하였다. 현재 주역 대가인 야산 이달 선생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 쌀 선물투자로 막대한 돈을 벌어 백정평등운동 등 좋은 일에 썼다. 그리고 대둔산 석천암에서 은거하다 제자 가족 등 300호를 대동하고 충남 안면도로 피난해 625전란을 피해 간 것은 유명한 일화다.(탄허 스님은 오대산에서 통도사로 피난)

    우주의 물질적 창조와 인간의 물질적 삶과 윤회의 근본 목적은 경험을 통해 배운 지혜(진리)를 우리의 영혼에게 제공하여 우리르 더욱 발전, 성숙시키는데 있다. 

    인간을 괴롭히는 귀신은 사람이 죽은 후 3일 동안 영혼이 육체 주위를 떠돌다가 심판(보통 49일)을 받으러 가야 하는데, 이승에 맺힌  한과 미련이 많고 무지하여 심판을 받으러 가지 않고 무단이탈한 영혼으로 비유하면 무국적자들이고 탈영병이다. 무당들은 자신에게 붙은 귀신의 능력에 의해, 점을 보러온 사람의 머릿속을 라디오와 TV프로그램 채널을 맞춰서 듣고 보듯 하는 방식으로 알 수가 있다. 순식간에 상대방 머리를 해킹하고 스캔할 수 있다. 또 귀신이 무당에게 꿈이나 직접 귀에다 대고 얘기를 해 주기도 한다. 무당들은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위안-희망-대책은 커녕, 오히려 돈을 뜯어내기 위해 겁을 주고 협박을 해서 비책이나 굿을 하라고 하는 등 그 폐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귀신을 겁낼 필요는 없다. 귀신은 인간보다 약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육체와 영혼이 다 있는 반면에, 귀신은 육체가 없어 절반밖에 안 된다. 그래서 귀신은 심신ㅇ 약한 사람에게만 침투한다. 귀신을 사전에 막는 방법은 이상헌 것을 쫓지 말고, 심신을 튼튼히 하고, 상갓집 등에 가서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고, 인류 보편가치에 맞는 검증된 종교를 믿어야 하며, 함부로 산이나 들에서 기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귀신은 음이기에 그 반대인 양인 불과 소리를 이용하면 된다. 그래서 부적을 태우고 징과 꽹과리르 등을 쳐서 소리를 내고, 중국에서는 화약을 터트리는 놀이를 하는 것이다. 귀신을 완전히 쫓아내는 방법은 상태가 심한 경우 도가 좊은 스님, 신부, 목사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스스로 쫓아내려고 할 경우에는 '관세음보살' 등을 몇 달에서 몇 년간 줄기차게 외우면 된다.

    명리학은 통계이다."어느 연월일시에 태어난 사람은 어느 별자리 기운과 음양오행 중 어떤 기운을 받아 어떤 용도와 급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 용도에 맞은 일에 종사하면 좋고 대체로 이러한 삶을 살더라"는 것이다. 명리학을 모르면 X-ray나 CT없이병을 진단하고 지도와 내비게이션 없이 모르는 길을 가는 것과 같다. 명리학은 멀리서 망원경으로 본 것이라 전체적인 윤곽과 흐름은 맞으나 세부적으로는 잘 맞지 않는다. 특히 주역과 달리 양자 선택의 갈래 길에서 진로를 결정하거나 무슨 일에 대한 승패 예측 기능이 없다. 이에 따라 고수는 명리학의 이런 부족한 점을 보완 극복하기 위하여 '주역, 육임' 등 점술을 같이 배워서 하기도 하고, 기도를 하여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어서 한다.
    명리학-주역의 차이는, 명리학은 "너는 무슨 차로 만들어져서 어느 길을 달릴 것이다"라는 전체적이고 고정된 지기를 보는 것이고, 주역은 "그 차가 어떤 특정 시점 및 어느 사건에서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구체적이고 움직이는 천기를 보는 것이다. 또한 명리학은 통계학이라 같은 사주는 유사하게 평가할 수밖에 없지만, 주역은 특정 개개인별로 따로 점을 치기 때문에 더 정확하다. 

    여자는 '달'이라 햇볕(남자의 사랑, 배터리)를 원한다. 햇볕이 없으면 춥고 어두워서 못 견딘다. 달은 그 자체로 빛나지 못하기에, 여자를 빛내줄 최고 액세서리는 잘난 남자이다. 이에 '여자는 남자에 따라 대우받고 사랑을 먹고 산다'는 말이 나왔다. 그래서 여자는 사랑이 없으면 인생이 재미가 없고 '예쁘다'를(사랑을) 안 해 주면 원망을 하게 된다. 사랑으로 속아주고 따뜻한 날씨처럼 따뜻하고 푸근하게 의지하고 기댈 수 있게 해 줘라. 땅이 하늘을 물주로 보듯이 여자도 남자를 물주나 호구로 본다. 풍수에서는 물을 곧 돈으로 본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왜 세계 4대 문명이 강 옆에서 발달했고, 지금도 대도시는 왜 강과 바다를 끼고 있는지를 보면 된다.
    남자는양이라 음인 산(주역에서 산은 우뚝 솟아 있으니 양으로도 보지만, 늘 가만히 있어서 음으로 본다)에 가야 기분이 좋아지고 지갑을 연다.그래서 자연인은 99% 남자이다. 여자는 음이라 양인 물(물은 낮은 곳으로 임하고 부드럽고 차갑기에 음으로도 보지만, 흘러가고 파도가 치기에 양으로 본다) 근처에 데리고 가야 기분이 더 좋아진다. 그래서 연속극, 영화에서 연애할 때 여자를 한강, 해변 등 물 근처에 데리고 가는 것이다.

    자기보다 너무 높은 곳을 추구해서 가랑이가 째져서도 안 되지만, 너무 낮은 곳에 임해서는 더더욱 안 된다는 것이다. 천한 일, 천한 곳에 오래 있으면 몸은 물론 인격마저 비천해진다. 말도 얼굴도 천하게 바뀐다. 팔자도 있지만 또 팔자 길들이기대로 간다. 천한 일, 천한 곳, 천한 사람들과 같이하지 마라.옷도 함부로 입지 마라. 자기 스스로를 잘 대우하고 심신과 팔자를 잘 가꿔야 한다. 더 나아가 천한 일을 하거나 곤경에 처해 있거나 하근기 사람들이 청하지도 않았는데, 선-정의-보시-사랑과 자비를 행한다고 함부로 좋은 말을 하거나 도와주려고 해서도 안 된다. 옛말에 '소귀에 경 읽기', '비기자 부전(非器者 不傳, 그릇이 아닌 사람에게는 전하지 않는다)고 했고, 부처님은 '말 안 되는 사람과 말하지 말라'고 했으며, 공자는 '먼저 찾아와서 간절히 묻지 않으면 대답해 주지 말라'고 했다. 성경, 불경,주역 모두 왜 '귀 있는 자 들으라'고 했겠는가?

    내가 나를 사랑하고 돕고 인정해야 남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고, 나한테 할 줄 모르고 안하는 것은 남한테도 못한다. 또 내가 나를 사랑하고 돕고 인정하지 못하고 함부로 대하면, 남도 나를 사랑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고 도와주지도 않는다. 스스로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줘야 하고, 그다음 가장 가까운가족에게 그렇게 해 주고 난 다음, 남은 힘이 있으면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흔히 운동은 육체를 단련시키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 의사나 체육학 박사에게 물어보면, '운동을 하면 뇌에서 감정조절 행복 호르몬인 엔돌핀, 도파민, 세로토닌이 나온다'고 얘기를 한다. 즉 운동을 해야 몸과 정신을 연결해 주는 호르몬이 잘 배출된다. 그러나 운동의 효과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특히 아주 천천히 걷는 것은 육체를 부드럽게 단련시켜 호연지기를 키우고, 좋은 생각을 할 수있게 해 주고, 막힌 기와 혈을 뚫어 줘 육체와 영혼 모두 깨끗하고 강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운수가 나쁠 때 기혈이 막히는데 걷는 운동을 통해 이것을 뚫어 줘야 팔자가 조금이라도 개선이 된다. 그리고 나쁜 운이 붙어있지 못하도록 이리저리 흔들어야 한다.

    면접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소리 내 웃지 말고 미소를 머금는 정도로. 그리고 똑 부러지게 답하거나 소신을 보이거나 흑백논리를 표출하거나 반론을 제기하거나 하지 마라. 그냥 두루뭉술하게 답해라. 착하고 부드럽고 만만하고 말 잘 듣게 보여라. 그저 만만하고 얌전하고 말 잘 듣는 사람으로 보이라는 것이다.대답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말고 면접관이 원하는 답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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