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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한번 호오포노포노
    나의 서재 2023. 10. 2. 17:37

     

    https://hooponopono-asia.org/kr/

     

    호오포노포노 공식사이트

    하와이 원주민의 전통적인 문제해결법 호오포노포노. 이것을 하와이 전통 의료 스페셜리스트이자 인간문화재로 인정받은 고(故)모르나 시메오사 여사가 현대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편한

    hooponopono-asia.org

     

    하루 한번 호오포노포노


    호오포노포노의 실천이 단순하고 정화를 하는데 있어 너무 쉬운 방법이기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책의 사례들이 진짜라면 이거 괜찮은 방법이겠다 싶었다. 한국에서의 강의를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기본 과정을 진행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다만 이틀에 걸친 짧은 기간의 비용이 백만원은 좀 비싸지 않나 싶다. 책을 통해 좀 더 공부해보고 책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면 들어볼 생각은 없을 듯 하다. 이 돈이면 차라리 사주명리나 풍수지리를 공부하겠다.

    하와이 말로 '호오(Ho'o)'는 목표, '포노포노(ponopono)'는 완벽함을 의미한다. 즉 완벽해지기 위해 오류를 수정하고 잘못을 바로 잡는 것이다. 이 이론에 의하면 지금 당신이 고민과 불행을 안고 있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 그것은 모두 (잘못된) 기억 때문이라고 한다. 잠재의식 속에 '기억'이 가득 차 있으면 신성한 지혜로부터 영감은 내려오지 안흔다. 과거의 기억을 잠재의식 속에서 제거하기 위해서는 계속 정화를 해야 한다. 모든 불행의 원인은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 기억들을 사랑하고 가엾게 여기며 그에 대해 고마워함으로써 제거해야 한다.

    인간은 깨달은 존재이므로 신성한 지혜의 목소리를 항상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잠재의식 속에 있는 다양한 기억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그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다. 

    이 책의 저자인 이하레아카라 휴 렌 박사는 하와이에서 무거운 죄를 지은 정신장애인을 수용하는 시설에서 일한 경험을 이야기 하는데, 그는 수용자들의 정보가 기록된 파일을 보면서 계속 정화만 했다고 한다. 몇 개월이 지나자 수용자들은 안정을 찾아 약도 줄이고 시설 내에 수갑과 족쇄없이 수용자를 이동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열마 후 회복된 수용자도 나오고 그 곳에서 일한 지 5년이 되어가는 시기에 수용자가 단 한 사람도 남지 않고 퇴소했다고 한다. 전에는 시설 내에 식물을 심기만 하면 모두 말라 버려서 키울 수가 없었고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물이 계속 흘러나오는 일도 자주 있었다. 시설에서 죽은 수용자의 혼이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은 채 남아 있어 생긴 일이었다. 정화를 통해 죽은 수용자의 혼이 사라지자 화장실에서 소리가 나는 일도 사라지고 식물도 아주 잘 자라게 되었다고 한다.

    무슨 일이든 모든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정화하는 사람만이 삶의 가치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잠재의식 속의 기억을 누군가가 정화해 줄 거라 생각하고 막연히 기다리고만 있으면, 그 기억은 언제까지고 사라지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 모두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놔두기 때문에 문제가 지속되는 것이다. 백 퍼센트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으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우리는 문제가 발생하면 '정부가 잘못했다', '정치가 글렀다', '저 사람이 나쁘다', '나는 책임이 없다'는 말을 곧잘 한다. 누구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이제부터라도 잘못을 바로잡는 게 가능한데, 나라, 정치, 제도 탓으로 돌리며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해 버린다. 이래서는 결코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눈 앞에 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지나치면 나중에 큰 문제로 발전한다. 자신이 백 퍼센트 책임을 지지 않으면 자신의 아이 혹은 사촌, 조카, 손자, 친척 중 누군가가 그 책음을 져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자신에게 백 퍼센트 책임이 있다는 말은 바로 자기 자신을 성찰한다는 의미다. 

    여성이 임신하기 전부터 자신을 계속 정화하면 자신과 잘 어울리는 아이를 잉태할 수 있다. 태아 또한 깨끗하게 정화된 상태에서 태어난다.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서 기억이 완전히 제거되면 입덧도 하지 않게 된다. 입덧은 정자와 난자가 수정할 때의 마찰이 기억에 남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하지만 아무리 깨끗하게 정화를 열심히 해도 기억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로 아이가 태어나지는 않는다. 우리는 기억을 제거하기 위해 이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호오포노포노는 잠재의식의 기억을 제거해서 진정한 자유를 손에 넣어, 본래의 모습으로 자신을 되돌리는 방법이다. 이는 다른 사람의 고민과 고통을 해결하고자 할 때도 마찬가지다. 항상 자기 자신 안에 있는 기억을 제거해야 한다.

    신성한 지혜는 창조주기 때문에 그 존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그 존재가 가장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있다. 당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배우자, 직업, 집까지 전부 알고 있다. 이를 막고 있는 것은 우리의 사고와 기억이다. 정말로 깨끗한 상태가 되면 욕망고 없고 바라는 미래도 없다. 다른 사람과의 경계도 사라진다. 진정한 제로 상태가 되면 모두가 가족이 된다. 이것이 이른바 '원네스(Oneness)'라는 것이다. 모든 것이 제로에 이르면 싸울 일도 없어지고, 원한도 질투도 사라진다. 

    요즘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 질환이 늘고 있다. 정신 질환은 영혼과 관련이 있다. 이 병은 현재의식과 잠재의식 사이에 있는 영혼이 빠져나가 버릴 때 일어난다. 가령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경우, 통증이 너무 심하면 영혼이 육체에 머물지 못하고 천상으로 가게 된다. 이때 육체가 그대로 정히하여 제 기능을 잃게 되면 영혼은 돌아올 곳을 잃어버린다. 그후에 육체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더라도 영혼은 여전히 천상에 있을 수 있다. 그 틈을 타서 영혼이 없는 육체를 지박령이 차지해 버리는 것이다. 현실 세계에서 아주 고통스럽거나 슬픈 일을 겪으면, 영혼이 육체에 머물지 못하고 나가 버린다. 그러면 집중을 못하거나 누워만 지내게 되고, 나중에는 살아 있다는 감각조차 느낄 수 없게 된다. 결국에는 자살 충동에 사로잡힌다. 이럴 때 호오포노포노를 하면 영혼이 육체로 되돌아온다. 즉 자신의 잠재의식을 정화하면 영혼을 육체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이다. 자신 안에 일어나는 그 무엇이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는지를 신성한 지혜에게 물어보고 정화하라. 그러면 그의 영혼은 돌아올 것이다.

    <정화하는 방법>
    사랑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용서해 주세요.
    이 네 마디 말로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기억에 고마워하고 내면아이를 사랑해 줄 수 있다. '고마워', '사랑해' 이 두 마디만으로도, 더 간단하게는 '사랑해'라는 말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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