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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 이후의 또다른 삶
    나의 서재 2023. 9. 27. 14:54

     

    죽음 이후의 또다른 삶

     

    리사 윌리엄스 홈페이지

    www.lisawilliams.com

     

    Lisa Williams - Psychic Medium, Bestselling Author, Spiritual Teacher

    Explore profound teachings and transformational experiences with the one and only Lisa Williams and discover healing, growth, and guidance on a whole new level.

    www.lisawilliams.com

     

    죽음 이후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알게 된 책이다.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천국과 지옥이 있는지 아니면 없는지에 대해 무척 알고 싶었다. 외부에서 전해들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나 성경과 같은 경전에서 그렇다더라 해서 받아들이기 보다 여러 사례를 통해 객관적으로 과연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싶었다. 물론 내가 체득해서 알게 된 진실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이상 여러가지 사례를 종합해서 판단하고 객관화시키는 방법밖에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같다. 
    [내가 임사체험 후 깨달은 것들] 책에서 저자(묘법)는 영을 보는 능력이 있는데, 어느 기독교인이 임종 시 예수님이라고 하는 영이 실은 그 사람의 친척되는 사람의 영이 왔다고 하며 자신의 믿음에 따라 인식하는 것도 각각 다를 수 있다고 했다. 이 책을 쓴 저자 역시 임종 1~2일 전에 '은색선(silver cord)'라 부르는 육체와 영을 연결하는 선이 희미해지는 것을 직접 본다고 한다. 리사 윌리엄스 또한 이 은색선의 연결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성경 전도서 12장 6절 '은줄이 풀리고'의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임사체험이든 사후세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된다면, 현재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사후세계는 종교, 믿음, 의식 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 같다. 다만 창조주라 부르는 신은 존재하고 있으며, 모든 창조한 것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진리인 것 같다.

    묘법과 리사 윌리엄스 둘 다 모든 이들에게는 수호령이 있다고 한다. 리사 윌리엄스는 한 사람에게는 주 인도령과 주 인도령을 돕는 도우미 영들로 수호령팀이 있다고 한다. 이들의 임무는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도록 돕는 일이다. 자기 자신의 내면(영혼)의 목소리를 주의깊게 듣고 따르면 환생 전에 서약한 바를 대부분 이룰 것이고 그렇지 않고 에고의 생각만을 따르면 서약한 부분을 이루지 못해 재환생할 수도 있다고 보는 것 같다. 영혼은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 내면의 소리를 귀기울이라는 의미같다.

    이제 책 내용을 보도록 하자.
    나는 우리 모두가 - 삶에서만이 아니라 죽어서도 - 아주 다채롭고 보람 넘치는 항해를 하고 있으며, 그 목적은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해가는 것임을 발견했다. 영혼은 지속적으로 존재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화해간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 과정의 추이를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리가 왜 여기 있는지,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궁금해한다. 그러나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아는 사람들은 아주 소수이다. 아주 미미한 숫자의 사람들만이 자기 삶의 진정한 소명과 운명적인 실에 대해 알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명과 운명을 계속 찾고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사람들은 그 모든 답이 자기 안에 있다는 진리를 놓치곤 한다. 어떤 사람이든지 그 자신의 내면이 곧 가장 깊은 지혜의 근원이다. 
    은빛 코드(silver cord)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영혼을 몸과 연결시켜주는 연결고리이며 가슴뼈 아래쪽으로 3cm 안 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 코드는 우리가 사후세계로 건너갈 시간이 올 때까지 끊어지지 않는다. 
    (영매였던 외할머니가 저자에게 하는 말)
    "(서약서에) 운명지어진 일들을 바꿀 수는 없단다. 그 일들은 너에게 삶의 교훈을 주기 위해 이미 결정된 것들이기 때문이지. 하지만 너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단다. 자유의지를 통해 교훈을 받아들일지 받아들이지 않을지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단다. 하지만 일어나야만 할 상황들은 일어나게 마련이지."

    아이들이 자신의 믿음을 표현할 때는 그것을 존중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보다 훨씬 더 근원과 가까우므로 그들의 생각과 경험은 깊이 귀 기울여 들을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른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리고 주변의 어른들을 언짢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영계와의 소통을 끊고자 자신의 감각을 막아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두기 바란다.

    나는 나의 재능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믿으며 모든 사람이 각자의 고유한 재능을 지니고 태어나듯이, 나도 이 재능을 지니고 태어난 데에는 이유가 있음을 믿는다. 어떤 사람들은 치유자이거나 예술가이거나 혹은 가수로 태어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이 재능들을 지니고 태어난다. 그러니 이 재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축복을 얻을 수 있겠는가?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재능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옳은 일을 하도록 인도받을 것이다.

    회의주의, 냉소주의, 그리고 근본주의 종교의 신념들 - 이 모두가 영의 대화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믿을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결정한 후에는 그 신념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만은 모든 것을 막론하고 진실로서 남는다. 우리는 자신을 사회나 부모나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속해온 기관 등과 같은 외부세계의 영향력으로부터 지배를 받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정직하지 못하게 되고, 자신의 삶의 여정을 제대로 거쳐내지 못했다는 느낌으로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리사의 주인도령인) 벤이 하고자 하는 말은, 우리의 영혼은 현재 지상의 삶으로 돌아오기 전에 사후세계에서 '인생서약서'로 약정을 맺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삶 속에서 무엇을 성취하기를 원하든, 혹은 경험하기를 원하든, 사실 당신은 자기 안에 이미 모든 답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명상이 바로 그 답을 보여주는 열쇠이다.

    영혼이 당신의 모든 것을 좌우하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생각과 감정을 투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은빛 코드가 끊어지고 나면 대부분의 영혼은 베일을 통과하여 흰빛을 향해 간다. 그러나 이 방향을 택하지 않는 영혼들은 뒤에 남아서 '소용돌이'라고도 불리는, 지상계도 아니고 사후세계도 아닌 곳에 갇히게 된다. 흰빛을 향해 가는 경우 빛에 다다르기 전,  터널처럼 생긴 구조물을 통과하게 된다. 그리고 통과후에 저편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랑하는 이들을 볼 수 있게 된다. 이 사후세계에서 궁극적으로 용서와 평화의 여정을 경험하게 되지만, 소용돌이에 갇힌 영혼들은 지상계에 마무리 짓고 싶은 일이 있어 남아 있기로 선택한다. 이들은 지상계의 유령으로 출몰한다. 물건으로 꽉 차 있거나 어지러운 방이나 집에 들어섰는데 뭔가가 심상찮다는 느낌을 느낀 적이 있는가? 그 집에서 나오면서 피곤하거나 힘이 빠지거나 슬픈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심령적인 공격을 받은 것일 수 있다. 부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면 반드시 그것을 영적으로 정화해야 한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아메리카 원주민이 잘 쓰는 약초인 하얀 세이지를 태워서 방이나 사람들의 오라를 정화시키는 것이다. 훈연이라 불리는 이 방법은 그 공간에 있는 부정적인 영들을 정화시키는 옛 의식이다. 

    소용돌이에 갇힌 유령들은 머물기를 택할 수도 있고 떠나기를 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있으면 그곳에 갇히게 되어 끝맺지 못한 일을 다 해결하기 전에는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끝맺지 못한 일의 예로는 살해당한 사람의 영혼이 머물면서 가족들이 증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돕는 경우다. 

    지상에서 반사회적인 인격장애자, 연쇄살인범 등과 같이 끔찍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은 순수한 흰빛이 아닌 다른 빛을 지나 사후세계의 다른 곳으로 가게 된다. 그 빛이 그들을 치유의 장소로 데려가지만 그들은 자신의 잘못으로부터 치유될 때까지 있다가 (지상계로) 다시 돌아와서 배워야 할 교훈들을 배운게 된다. 이 다른 경로를 지상의 많은 사람들은 '지옥'이라 부르지만, 사실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 같은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옥은 실재하는 장소라기보다는 마음의 어떤 상태이다. 그것을 바꾸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성장을 통해 새로운 마음 상태에 이를 수 있다. 

    자살의 경우 그들은 자신이 더 높은 자아와 함께 맺었던 서약을 깨뜨리게 된다. 그들은 자신의 여정을 끝내지 않은 것이다. 스스로 완수하겠다고 나섰던 여정이 도중에 멈춰버렸으므로 이는 해결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영혼이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이미 계획이 짜여 있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부모나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얻어야 할 교훈을 얻게 하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어떤 경우에는 치유를 위해서 자살이라는 경험이 필요할 수도 있다. 

    당신은 소울메이트를 삶 속에서 인간으로서 만났을 수도 있고 만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또 당신이 혼인관계를 맺었거나 연인관계를 맺었던 사람이 당신의 소울메이트가 아닐 수도 있다. 지상의 동반자와 당신 사이에 아주 깊은 사랑이 있었을지라도 말이다. 당신과 당신의 소울메이트는 지상에서 만나지 않기로 결정했을 수도 있다. 만약 둘이 함께했다면 서로에게 완전히 빠져서 소울메이트 관계의 특징 중 하나인 사랑과 치유를 나누는 데만 집중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운 좋게도 이번 생에서 소울메이트를 만나게 된다면 어릴 때보다는 나이가 좀 들었을 때 당신의 삶 속으로 오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우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여러 가지 교훈을 경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소울메이트와 만났을 때 당신은 사랑에 빠질 때 드는 느낌이 더욱 강렬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소울메이트와 함께 있으면 온전해지는 느낌이 든다. 또한 소울메이트는 서로의 삶의 균형을 잡아주게끔 되어 있어서, 서로의 삶에서 모자라는 것을 제공해준다. 이것은 매우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거칠고 힘든 과정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 과정에서 갈등과 다툼을 유발하는 많은 장애물들을 극복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영적 원리 중 하나는 당신의 삶이 운명지어진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에고는 모든 일이 일어나야 할 대로 일어나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어려워한다. 에고가 당신의 모든 결정과 선택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당신의 영적인 성장은 저해된다. 당신은 삶이 당신에게 제공하는 모든 것을 포용하고 가치 있게 여김으로써 에고를 피해 갈 수 있다. 이때 고생스러운 경험들 역시 어떤 이유와 목적이 있어서 주어진 것이므로 포용하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여태까지 일어난 모든 일을 당신 자신이 그대로 계획했다는 것, 그리고 지구별에 오기 전에 자신의 영혼이 진화해갈 과정의 일부로서 이 모든 일을 스스로 계획했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에게 적절한 시간과 자리에 처하게 됨을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은 바로 지금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뭔가를 필요로 한다면, 필요한 때에 정확하게 그것을 얻게 될 것이다. 

    내면을 통찰한다는 것은 자신의 동기, 욕망, 가장 뿌리 깊은 두려움 등을 아무것도 숨기거나 회피하지 않고 밑바닥까지 다 들여다볼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인 동시게 매우 불편한 일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트로고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면서 '사는 것이 힘들다, 삶은 가혹하다'고 말한다. 그들은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본 적이 없다. 그들의 삶은 순전히 외면적인 것들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자기 자신보다는 남들을 기쁘게 해주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내면을 전혀 들여다보지 않는다. 설사 그런 시도를 하더라도 그들은 내면에서 찾은 답을 좋아하지 않는다. 설사 그런 시도를 하더라도 그들은 내면에서 찾은 답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답들은 그들로 하여금 익숙하고 안전한 것들로부터 발을 빼기를 요구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실을 말하자면, 언젠가는 내면을 들여다보고 여태까지 무시해왔던 것들을 대면해야만 한다. 이것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삶 속에서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해야만 한다. 
    삶이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가장 힘든 상황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정직하게 들여다볼 준비만 되어 있다면 말이다. 오직 인간들만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겪는데, 그것은 바로 이것이 우리가 배우고 성장해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흰빛을 통과한 영혼의 여정은 다음과 같다.
    만남의 방 - 도우미 팀의 환영
    기다림의 방 - 지상계에 있는 때우치기로 약정한 교훈들이 포함된 서약서를 검토. 영성을 향해 마음을 열어두고 믿음을 간직하는 것은 특히 삶의 서약을 완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답을 찾아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만이 평생에 걸쳐 인도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열쇠이다. 명상 역시 삶을 여는 열쇠이다. 지금 여기를 살면서 머릿속의 생각을 늦추고 물질적인 것에 신경을 덜 뺏기면 당신은 성장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받아 하고자 한 일을 모두 해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통찰의 방 - 지난 생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들을 다시 살펴봄
    치유의 방 - 자기발견과 자기치유의 공간으로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 후 사후세계에 남아 있을 것이닞, 지상계로 돌아가서 교훈들을 다시 깨우칠 것인지를 선택
    보호자의 방 - 진로상담. 이 곳에서 봉사의 길을 택하여 자신이 인도령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든지 장로가 되든지 혹은 지상계로 되돌아가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 단계는 '당신의' 영혼을 위해서 무엇이 가장 좋을지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환생하는 경우) 상영의 방 - 부모가 될 사람들을 결정하고 인도령의 도움을 받아 삶의 서약서를 작성(성취해야 할 목표와 공부거리로 가득한 목록)

    사후세계는 우리가 지상에서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초월하는 사랑으로 충만해 있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실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어떤 일을 겪에 되든지 오로지 그것은 여정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당신을 준비시키는 과정임을 명심하라. 그러니 이젠 좋은 시절을 누리든지 나쁜 시절을 겪든지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음을 알라. 당신은 모든 것을 사랑과 미소로써 안아 들일 수 있다. 결국은 모든 일이 되어야 할 대로 되어갈 테니까 말이다. 이 모든 것에는 더 높은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은 당신을 성장시켜줄 교훈을 깨우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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