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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편 선도체험기 5
    나의 서재 2025. 11.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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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lifenlight.tistory.com/m/237

     

     

     

     

    현묘지도는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의 난랑비서에서 언급한 우리나라 고유의 심신수련 체계이다. 국난이 계속되면서 현묘지도는 암암리에 전수되어 명맥이 유지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전수자(진허 도인?)가 <선도체험기>를 읽고 나에게 현묘지도 수련을 권유함으로써 그 맥을 잊게 되었다. 그것은 대주천 이후, 8가지 화두로 명과 성을 차례로 닦는 수련 체계이다.
    이 수련을 통해 맥과 운기가 바뀌며 자성(自性)을 보게 된다. 즉 견성을 하게 되지만 오랜 기간 윤회를 거듭해 오는 동안에 뿌리내린 아집과 습기(習氣), 아상(我相)이 완전히 깨어져 나가야 된다. 그래서 수련을 계속해야 하는 것이다. 아상이 가리고 있는 진아 즉 참나는 하늘, 하느님, 한, 공(空), 도, 진리와 같은 것이다. 이것은 또한 예수가 말하는 하느님이나 석가가 말하는 열반과도 같은 뜻이다. 이는 참선에서 말하는 공(空)이다.
    견성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 자체도 하지 않고 일체의 집착을 놓아야 한다. 몽땅 다 참주인에게 맡겨버려야 한다. 이는 마음을 완전히 비운다는 말과 같다. 나중에는 내가 마음을 완전히 비웠다는 것 자체까지도 잊어야 한다. 모든 집착이 말끔히 없어진 진여(眞如)의 경지를 체득한 사람이 바로 견성한 사람이다. 단전호흡을 일상생활화하고 그때그때 부닥쳐 오는 난관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전부 다 안으로 수용하여 내 탓으로 돌리고 참주인인 자성(自性)에게 전부 다 맡겨버리면 되는 것이다.


    1993년 1월 12일 화
    무소유처는 나 자신의 본질을 추구하는 과정이다. 공처(空處)에서 내 정체를 알아내었고, 식처(識處)에서는 내 출처를 알아냈다면, 무소유처(無所有處),에서는 내 본질을 알아내는 것이다. 내가 인간이기 이전에도 나는 어떤 존재로 생활을 했을 것이 아닌가. 그 실상을 알아내는 과정인 것이다.
    공처정(空處定)은 색의 세계를 부정하여 공의 경지를 깨다는 과정이라면, 식처정(識處定)은 이것을 깨달은 것 자체도 부정하고,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에서는 이러한 분별까지도 초월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마음속에 은연중 기쁨이 일어나 아무런 생각도 없고 심상(心相) 자체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비유상비무상처(非有想非無想處)에서 비유상은 유에 대한 생각을 부정하고 비무상은 무에 대한 생각 자체도 부정하는 것을 말한다. 유라는 생각, 무라는 생각 자체따지도 없어지면 마음에 일체의 요동까지도 일어날 수 없게 되어 드디어 열반경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1993년 1월 27일 수
    "단지 자성을 보시기만 했을 뿐 아상이 깨어져 나간 것은 아닙니다. 비록 자성은 보았다고 하지만 수 억겁 만년을 두고 진화와 윤회를 거듭해 오는 동안에 자기도 모르게 뿌리내린 아집과 습기(習氣)와 아상(我相)은 앞으로 평생을 두고 싸워서 이겨내야 할 대상입니다. 이 아상이 완전히 개어져 나가야 비로소 성인의 반열에 들 수 있습니다. 견성까지는 지극히 초보 단계이고 이 아성을 깨어내는 일은 평생을 싸워야 할 도전의 대상입니다.
    겸손은 언제나 최대의 미덕입니다. 깨달음은 언제나 한순간에 그치고 맙니다. 그러나 그 순간은 영원히 머릿속에 확실하고 명확하게 기록이 되게 마련입니다. 지금의 그 깨달음의 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도록 하시고 지금 얻으신 호흡을 계속 놓치지 않고 유지 발전시켜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견성까지는 했으면서도 성인이 될 수 없었던 것은 아상을 타파하지 못하고 오만으로 흘러버렸기 때문입니다."
    1993년 1월 28일 목
    "상대방에서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올 때는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맞상대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맞상대를 하면 똑같은 사람이 되니까요. 상대가 부당하고 엉뚱한 소리를 할 때면 우선 마음에 두지 않고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내 보냅니다. 그렇게 하면 우선 싸움이 되지 않습니다. 때려도 소리가 나지 않으면 때리는 사람이 지쳐버립니다."
    1993년 2월 1일 월
    "초능력에 현혹되면 수련은 망쳐버리고 맙니다. 견성을 하거나 사명이 떨어지기 전에는 절대로 초능력을 구사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때일수록 구도자는 은인자중 할 줄 알아야 합니다."
    1993년 2월 14일 일
    인간이 수행을 한다고 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정상일까 생각해 본다. 나 자신이 부처고 나 자신이 하느님인데 누구에게 기도를 한단 말인가? 부처나 하느님은 그 위에 고개 숙여야 할 대상이 없기 때문에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 달라고 간청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빌어야 할 대상이 없다. 기도할 대상이 없다는 말이다.
    이처럼 인간은 부처나 하느님을 바탕에 깔고 있다. 깨닫기만 하면 부처고 하느님 자신인 것이다. 이러한 사람이 수행을 할 때는 빌어야 할 대상이 없으니 기도란 있을 수 없다. 내 속에 하느님이 있고 부처가 있으니 우리는 이것을 깨닫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럼 그것을 깨닫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가? 자기 자신을 관찰하는 수밖에 없다. 내 속에 하느님이 있고 부처가 있다니 과연 그런가 하고 몸 여기저기를 살펴볼 수밖에 없다.
    선도 역시 호흡 관찰로 자기 자신을 살펴보기 시작한다. 수련 중 자기 몸의 변화 양상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면밀하게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호흡을 관찰하는 동안에 평화롭고 청정한 마음을 갖게 되고 수련법도 단계를 거치면서 지혜가 열림으로써 진리를 깨닫게 된다. 선도와 참선 수행법이 바로 관찰법 또는 관법이다.
    그러나 그 밖의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기도 또는 기도와 그 성질이 비슷한 명상법을 주요 신앙 또는 수행 수단으로 삼는다. 하나님 또는 천주님, 주님을 전지전능한 우주만물의 창조주로 보고 인간은 창조주의 모습을 닮은 그의 피조물로 보고 그에게 구원을 간청하는 형식으로 수련이 진행되는 것이다. 어느 쪽이 실상인지는 수련을 해 본 사람은 감지할 수 있을 것이므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겠다. 선택은 자유니까.
    1993년 2월 15일 월
    고위 성직자만은 질병으로 원하지도 않는 죽음을 감수하지 않기 바란다. 병으로 운명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수련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다. 고위 성직자쯤 되었으면 적어도 경허나 만공 스님처럼 때가 되어 스스로 자기 육신을 버릴 수 있는 시해(尸解)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1993년 2월 25일 목
    내 몸 전체가 피부호흡을 하고 있다. 호흡기 호흡과 피부호흡이 동시에 이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당이 따로 호흡을 한다. 땀구멍이, 세포들이 제각각 숨을 쉰다. 상단도 중단도 호흡을 하고 하단전도 제각기 호흡을 한다.
    1993년 3월 6일 토
    "마음을 공부시키기 위한 자성의 나툼이 바로 인간의 육체죠. 그러니까 우리의 육체는 공부하는 도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자성을 깨닫게 하기 위한 공부의 도장이 바로 인간의 육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사람의 몸을 성전에다 비유하지 않았습니까? 부처님도 마음먹기에 따라 인간의 육체는 지옥도 되고 극락도 된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육체가 공부의 도장이라는 데는 의견이 일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자성을 깨닫기 시작하면 참나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니까 인과나 업장이 붙을 자리가 없게 되는 거죠. 텅 비었는데 어떻게 병고 따위가 붙을 수 있겠습니까? 여기에 희로애락 일체를 놓아버리면 병균도, 유전자도, 습벽도, 탐욕도, 성냄도, 어리석음도, 죄악도, 인과도, 업장도, 윤회도 생사도 녹아버리고 갖가지 유혹과 시련에 얽매이거나 끄달리지 않게 됩니다.
    마음공부를 체계화한 면에서는 불교를 따라갈 종교가 없습니다. 나는 선도에다가 마음공부를 가미하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견성을 했느니 도통을 했느니 성통을 했느니 하고 은근히 과시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자세히 살펴보면 백발백중 가짜입니다. 가짜이기 때문에 티를 냅니다. 진자는 절대로 티를 내기 않습니다. 그냥 여여(如如)하게 살아갈 뿐입니다. 티를 낸다는 것은 반드시 어떤 음흉한 잇속을 차리려는 속셈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짜 도인과 진짜 도인은 그 사람들의 언행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도인이기 이전에 우선 인격자가 되어야 하는데 가짜 도인은 백이면 백 전부가 다 인간의 도리를 모르는 파렴치한이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말은 언제나 번드르르하고 그럴듯하게 하지만 그 사람의 실제 행동을 보면 개차반이기가 일쑤입니다. 기본적인 인간의 도리를 무시합니다. 그래서 몇 번 만나보면 금방 싫증이 나고 매력이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일시적으로는 끌 수 있을지 몰라도 지속적으로 끌지 못합니다.
    무조건 사랑만을 베풀어 병고를 고쳐주는 것은 내가 보기에는 임시방편이고 호도책에 불과합니다. 깨달음을 주어 스스로 자기 심신을 바꾸게 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봅니다."
    1993년 3월 10일 수
    자기 앞에 닥쳐오는 난관은 기피하고 싫어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의욕적으로 맞붙어 싸워서 이겨야 할 숙제로 삼아야 한다. 공부할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이런 사람에게는 어떠한 난관도 무섭지 않다. 어려움의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더욱더 용기백배하여 오히려 백전백승의 투지가 불타오르게 될 것이다.
    1993년 3월 17일 수
    연정화기, 접이불루에 성공한 수련자는 무엇보다도 무병장수가 보장된다. 적어도 병으로 쓰러지는 일은 없다. 고위 성직자들 중에서 병으로 쓰러지는 사람들은 대체로 연정화기를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는 제아무리 참선을 많이 하고 기도와 명상을 많이 했다고 해도 마음공부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몸공부는 못한다.
    대주천 이상의 수련이 된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정신을 석가모니나 예수 그리스도의 상에 집중해 보라. 그러면 반드시 상중하단전에서 동시에 청신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993년 3월 24일 수
    병고는 자성이 참나를 깨닫는 공부를 시켜주려는 세심한 배려에서 나온 것이다. 병고는 또한 마음이 스스로 만든 감옥일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육체 생명을 연장시켜 주는 것이 자비인지 아니면 참나를 깨닫게 해 주는 것이 진정한 자비인지는 스스로 명백해진다.
    멀쩡한 사람의 신장을 떼어내 육체 생명이 죽어가는 사람에게 이식시키는 것이 자비인지 아니면 헌 옷을 새 옷으로 갈아입게 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자비인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장기 이식은, 생명은 일회로 끝나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크나큰 실책입니다. 사람에겐 두 개의 눈이 있듯이 신장 역시 두 개가 필요하니까 두 개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자연의 섭리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자선운동이나 박애운동으로 착각하고 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무지의 소치다.
    어린애 장난을 하듯 의사들은 인체의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조금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파괴하면서도 오히려 생명의 존엄성을 수호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마음공부를 해 본 일이 없는 의사들은 인간을 물질로만 본다. 깨달음이 없는 의술은 생명을 살리기는커녕 파괴만 일삼고 있다.
    1993년 4월 7일 수
    "자기 자신 앞에 닥친 모든 어려움과 역경은 내 자성이 나를 공부시키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틀림없습니다. 자기 앞에 닥친 난관은 극복하라는 것이지 그 앞에서 좌절하라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 난관을 타고 넘는 사람은 인생의 승리자가 될 것이고 그 앞에서 주저앉아 한탄만 하고 남을 원망만 하고 외부의 탓으로만 돌리는 사람은 반드시 패배자가 될 수밖에 없도록 운명 지어져 있다는 것을 아시면 틀림없습니다.
    엽사들은 배가 고파서 산짐승을 쏘는 것이 아닙니다. 순전히 여가를 즐기고 취미로 살생의 쾌감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사냥을 즐기는 겁니다. 이것이야 말로 무서운 업을 짓는 겁니다. 전생에 취미로 사냥을 즐겼던가, 금생에도 재미로 사냥을 하거나 낚시질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무서운 없을 짓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엉성한 것 같지만 섭리의 법망을 피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1993년 5월 12일 수
    "단전호흡은 의식적으로 호흡을 길고 고르고 편안하게 쉬도록 가르칩니다. 몸과 마음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동전의 앞뒷면처럼 한데 붙어 있으므로 호흡이 고르면 마음도 안정이 됩니다. 반대로 마음이 편하면 호흡도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단전호흡을 하는 것은 마음의 안정을 찾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선 마음이 안정되면 번민도 근심걱정도 불안도 탐욕도 증오심도 공포심도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공부와 몸공부가 바늘에 실 따라가듯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마음과 몸은 상부상조하게 되어 있지만 한쪽이 나쁘면 다른 쪽도 나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원리를 상부상조하는 쪽으로 이용하자는 것이 선도입니다."
    1993년 6월 4일 금
    "꿈속에서든 수련 중이든 명상 중에든 나타나는 모든 형상들은 전부 다 나 자신의 자성이 나를 시험하고 공부시키려고 모습을 바꾸어 나타난 것이라고 보면 된다구. 악마도 천사도 지옥도 천당도 전부 다 내 자성 속에 있다고 보아야 돼요. 좌우간 삼라만상 우주 안의 삼천 대천세계가 다 내 속에 있다고 보아야만 방편에 떨어지는 일이 없어요."
    1993년 6월 5일 토
    "선생님 빙의령들은 어떻게 된 겁니까? 왜 살아있는 사람에게 붙어서 그렇게 고통을 주는 거죠?"
    "살아 있을 때 여러분처럼 열심히 수련을 했더라면 진리와 우주의 이치를 환히 알기 때문에 비록 죽음이 닥쳐와도 당황하지 않고 자기 갈 길을 갈 텐데, 살아생전에 전연 수련을 안 한 사람은 자기 몸이 죽었는데도 죽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고 평소에 자기와 인연이 있었던 살아 있는 사람에게 붙어서 식객 노릇을 하는 겁니다. 말하자면 기생충과 같은 존재죠.
    수련을 하다가 백회가 열리고 대주천이 되어 운기가 활발해지면 인연 있는 떠도는 영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맛있는 음식에 파리 꼬여들 듯이 뭇 영들이 몰려들게 됩니다. 이처럼 빙의령들이 몰려들게 되면 그것은 분명 수련이 잘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수련자는 이때 전보다 더 열심히 수련을 하여 운기를 더욱더 활발히 하고 마음공부를 열심히 하여 빙의된 영들도 같이 마음공부를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주인이 깨달음을 얻으면 식객들도 같이 깨닫게 되어 있습니다. 주인이 수련의 경지가 높아지면 식객들의 경지도 같이 높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 단계에 이르면 빙의된 영들은 자기들이 구차한 식객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영계의 자기 자리르 찾아 떠나게 됩니다."
    1993년 6월 18일 금
    양요한 저, 여강출판사 간, <음양오행기공>에 기술된 방식을 이용하여 국내외의 유명한 산의 기운을 불러 보았다.
    목기 - 선정능, 가야산, 지리산
    화기 - 설악산, 희양산, 마리산, 금강산
    토기 - 오대산, 계룡산, 지리산, 한라산
    금기 - 북한산
    수기 - 설악산, 한라산, 금강산, 백두산, 후지산, 설악산, 수락산, 수리산, 히말라야산, 알프스산, 록키산맥

    자신의 체질을 아는 사람은 자기가 어떤 기운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나는 금형 체질이므로 금극목 하고 화극금 해야 하므로 언제나 목기와 화기가 모자란다. 그래서 시험적으로 목성에서 목기, 화성에서 화기를 불렀다. 두 개의 기운을 일단 부른 다음에 찬찬히 살펴보니까 내 머리 주위에는 이미 그전부터 복기와 화기가 들어오고 있었다. 인체는 소우주이다. 이미 내 자성이 나의 현재 의식보다는 먼저 그것을 알고 목기와 화기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삼일신고>의 수련법에 따라 성명정삼수(性命精三修)를 제창하는 바이다. 기초 도인이 되려면 최소한 다음과 같은 효과는 거두어야 할 것이다.

    1. 마음공부. 어떠한 사태가 일어나더라도 마음의 중심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기쁨, 두려움, 슬픔, 분노, 탐욕, 혐오를 초월해야 한다.
    2. 기공부. 대주천을 거쳐 피부호흡이 일상생활화 되어 맑고 탁하고 덥고 차고, 마르고 습기 찬 시운을 마음대로 또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자동 조절할 수 있다. 웬만한 더위나 추위는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3. 몸공부. 소주천, 대주천 단계에서 이미 접이불루하여 연정화기 할 수 있어야 성욕과 피부접촉욕을 극복할 수 있다. 또 오행생식을 일상생활화 함으로써 맛의 세계를 조절하여 담배를 피우지 않음으로써 냄새의 유혹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한다. 절 수련, 도인체조, 걷기, 달리기, 등산 등을 생활화하여 항상 몸이 건강해야 한다.

    1993년 6월 21일 월
    자기와 늘 침식을 같이 하는 내 몸과 자기 자신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은 자신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에 비례한다. 아무리 내 몸이 나와 같이 일거수일투족을 같이 한다고 해도 나 자신에 대해서 전연 관싱미 없다면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다. 그러나 자기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만 가지고 살펴보고 검토하고 지켜본다면 지금까지 자기 자신도 모르고 있던 일들을 무궁무진 밝혀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주의 원리를 알고 싶으면 자기 자신의 내부를 살펴보면 된다. 인체는 소우주이므로 대우주와 언제나 일치되고 있고 대응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 마음의 움직임, 내 호흡, 그리고 이로 인해서 일어나는 운기현상을 지속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몸과 기와 마음에 대해서 잠시도 쉬지 않고 늘 깨어서 관찰하다 보면 우주의 원리가 한눈에 들어올 수 있다.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통해서 우리는 얼마든지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러자면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자면서도 깨어 있어야 한다. 수면은 뇌가 쉬는 것일 뿐 자성이 쉬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중심은 비록 몸이 쉬는 한이 있더라도 늘 깨어서 감시를 해야 한다. 이 깨어 있음과 감시하는 것이 다름 아닌 명상이고 관찰이다.
    호흡문이 열리고 임독이 트여서 소주천이 되고 뒤이어 백회가 열려 대주천이 되는 사람은 잠자면서도 중심이 깨어있는 것과도 같다.
    빙의된 수련자들은 우선 당황하지 말고 들어온 영혼을 관찰하라. 계속 살펴보면 무슨 단서든지 반드시 잡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 지치지 말고 관찰을 계속해 주기 바란다. 무슨 단서를 잡았으면 그것을 시발점으로 하여 설득 작업을 벌이든가 어르든가 구스르든가 하여 들어온 영이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떠나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도 하나의 공부고 수련의 과정임을 알아야 한다.
    그다음에 유의할 것은 이미 들어온 것은 그렇다 치고 다음부터는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감시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그러나 인과 때문에 들어온 영혼에게는 적대감을 갖지 말고 나 자신의 일부로 보고 관찰한다.

     

    https://lifenlight.tistory.com/239

     

    약편 선도체험기 6

    https://lifenlight.tistory.com/238사람의 몸은 정에서, 마음은 성에서, 기는 명에서 나왔으므로 성명정 세 가지를 함께 닦아야 한다. 몸공부, 기공부, 마음공부가 반드시 삼위일체가 되어야 진짜 깨달음

    lifenligh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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