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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쿤달리니, 잠든 신성을 깨우다
    나의 서재 2025. 10.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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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hakras> by C.W. Leadbeater (1854-1934)

    물질적 차원에 속해 있으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형태의 물질 즉, 에테르체는 심령계(astral plane)로부터  물질계로 사상과 감정의 파동을 전달하는 교량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다리 역할을 하는 에테르체가 없다면, 자아(Ego)는 두뇌의 세포를 사용하여 의식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또한 에테르체는 투시력을 지닌 자에게는 뚜렷이 보입니다. 그 모습은 조밀한 육체 속을 관통하며 약간 외부로 돌출된, 희미하게 빛나는 자줏빛 회색의 안개 형태로 인식됩니다.

    햇빛이 강하게 비치는 날, 이 에테르 생명력(vitality)은 끊임없이 솟구쳐 나오며, 입자들은 엄청난 속도와 수량으로 생성됩니다. 그러나 날씨가 흐리거나 구름이 낀 경우, 형성되는 입자의 수는 급격히 줄어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관찰한 바에 따르면, 밤이 되면 이러한 작용은 완전히 중단되는 듯합니다. 따라서 밤 시간 동안 우리는 낮 동안 생성되어 축적된 에테르 생명력의 저장분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물론 이 저장분이 완전히 고갈될 가능성은 거의없어 보이지만, 장기간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 그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현상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에테르 생명력의 작용을 연구하면서, 단순히 온도 문제와는 별개로, 햇빛은 완전한 건강을 얻고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햇빛의 부재는 어떤 다른 요소로도 완전히 보상할 수 없습니다.
    이 에테르 생명 입자가 대기 중에서 빠르게 튀듯 움직일 때는, 비록 밝게 빛나지만 거의 무색에 가까우며, 흰색 혹은 약간 금빛을 띠는 빛으로 빛납니다. 그러나 이 입자가 비장 차크라의 힘의 소용돌이에 끌려들게 되면, 즉시 분해되어 여러 색의 에너지 흐름으로 나뉘게 됩니다.

    모든 인간은 에테르 생명력을 끌어들여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이를 변형, 특화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삶이 불순하고, 건강하지 않으며, 이성적인 통제가 부족하기 대문에 이러한 생명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합니다. 육식을 즐기거나 술과 담배를 자주 하는 사람은 육체가 조밀해져서, 맑고 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처럼 에너지를 온전히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정결하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이 외형상 더 건강하고 튼튼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카르마에 따라 결정되는 일시적인 차이일 뿐입니다. 동일한 조건이 주어진다면, 정결한 삶을 실천하는 이가 훨씬 더 큰 이점을 갖게 됩니다. 올바른 생각과 감정이 육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에테르 생명력의 흡수 능력을 높입니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부처님께서는 "열반(Nirvana)에 이르는 첫걸음은 완전한 육체적 건강이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그 건강에 이르는 길은 그분이 제시한 팔정도(Noble Eightfold Path)를 따르는 것입니다.

    쿤달리니 에너지는그 사람이 확고한 도덕적 성숙을 이루고, 의지가 충분히 강해져 이를 통제할 수 있으며, 생각이 정화되어 그 각성을 감당할 준비가 되었을 때까지는 그대로 잠재된 상태로 남아 있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쿤달리니가 시기상조로 각성되었을 때 가장 흔한 결과 중 하나는, 그것이 위쪽으로 상승하지 않고 오히려 아래로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 경우, 강렬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욕망들이 자극되고, 그 작용은 인간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증폭됩니다.일단 그 속박에 빠지게 되면, 그 상태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한 생애가 아닌 여러 생애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쿤달리니는 보통의 에너지가 아니며, 결코 저항할 수 없는 힘입니다. 스승의 관리가 없는 상태에서 이 에너지를 각성하려는 시도는 졀대 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우연히 이 에너지가 깨어나싿고 느껴진다면, 즉시 이 분야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나 스승에게 상담을 구해야 합니다.

    심령체의 차크라와 육체의 차크라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이 둘 사이에는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서로 관통하며 연결하는 촘촘하게 짜인 막 또는 망이 있습니다. 이 분리망은 자연이 마련한 보호장치로서, 심령계와 물질계 사이의 조기 접촉이 이루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이러한 자비로운 구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모든 개념을 전혀 알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은 언제라도 어떠한 심령 존재에 의해 그 힘의 영향 아래 놓이게 될  수 있으며, 그것에 대항할 힘도 없이 휘말리게 될 것입니다. 이 분리막이 없다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심령계에서 자신의 몸을 차지하려는 존재에게 반복적으로 사로잡히고, 그들의 영향 아래 지속적으로 조종당할 위험에 노출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에테르 분리막이 손상되는 일은 매우 심각한 재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손상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손상은 우연한 사고로 올 수도 있고, 혹은 잘못된 수행을 지속한 결과로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작스럽고 극심한 공포는 심령체에 큰 충격이 가하게 되어 이 분리막은 찢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사람의 정신은 붕괴되거나 미치게 됩니다. 이는 공포로 인해 정신이상에 이르게 되는 여러 경로 중 하나로, 심령체의 손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입니다. 또한 격렬한 분노와 폭발 역시 동일한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는, 약한 성격의 극단적 감정이 심령체 내부에서 일종의 폭발을 일으켜 분리막이 파괴되는 경우입니다.
    에테르 분리막을 점차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는 유해한 습관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술과 마약류의 사용, 다른 하나는 자연이 닫아 놓은 차원의 문을 인위적으로 열어젖히려는 시도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영매들이 영적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영적 존재와 소통하려 시도하는 강신회나 교령회와 같은 방식이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 모든 종류의 마약, 그리고 담배를 포함한 흡연물은 체내에서 분해될 때 휘발성 물질로 바뀌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의 일부는 물질계를 넘어 심령계로까지 전달됩니다. 이런 물질들이 인체 내에서 분해되어 발생할 때, 그 구성 성분은 차크라를 통해, 본래의 흐름과는 반대 방향으로 급격히 분출됩니다. 이 현상이 반복되면, 에테르 분리막을 심각하게 손상시키고 결국 파괴하게 됩니다. 이러한 손상 또는 파괴는 개인의 체질적 유형이나, 그 사람의 에테르체와 심령체 안에 포함된 성분의 비율에 따라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로 나타납니다.
    첫 번째 유형은, 휘발성 물질의 분출이 실제로 분리막을 태워 없애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차원 간의 문이 무방비 상태로 열리게 되며, 온갖 불규칙한 에너지와 악한 영향력들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되어 버립니다. 의식 혼란과 함께 발생하는 급성 뇌 기능 장애, 영적 조종 또는 정신이상에 빠지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두 번째 유형은, 휘발성 성분들이 차크라를 통해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에테르 원자들이 변형되어 점점 단단해지고 굳어지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차원 간 연결이 과도한 것이 아니라 거의 차단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그 결과, 사람의 전반적 성품이 무뎌지고 황폐해집니다. 이러한 상태는 물질주의적 성향, 잔인함, 동물적 본능, 그리고 섬세한 감정의 상실과 자기 통제력의 붕괴로 이어집니다.

    담배는 극도로 불순한 입자로 사람의 물질 육체를 관통시키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물질적인 기운(방사물)은 너무도 조밀하여 종종 냄새로까지 감지됩니다. 담배의 영향은 죽음 이후에도 매우 고통스럽게 이어집니다. 담배는 심령체에 일종의 경화와 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후 수 주에서 수개월까지도, 그 사람은 무력하고, 누운 듯 정지된 상태로, 거의 의식이 없는 채, 마치 감옥 속에 갇힌 것처럼, 친구들과의 교류도 불가능하고, 모든 상위 차원의 영향에 대해서도 닫힌 채 있게 됩니다. 이처럼 하찮은 습관 하나를 위해 이 모든 대가를 치를 가치가 과연 있을까요?
    자신의 몸체들을 정화하고, 차크라를 각성시키며, 거룩한 길을 따라 진정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에게, 담배는 반드시 단호히 멀리해야 할 대상입니다.

    올바른 방법은 육체의 에테르체와 심령체를 정화하여, 양쪽 모두에서 원자적 물질이 완전히 활성와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접촉은 그 정식 경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경우, 에테르 분리막은 본래의 자리의 기능을 완전히 유지한 채, 완전한 차원 간 교류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여전히 하위 차원의 밀접한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원치 않는 영향력이 통과되는 것을 막는 본연의 목적도 충실히 수행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는 언제나, 심령적 능력의 전개를 서두르지 말고, 인격의 성숙이라는 자연스러운 발전 과정 속에서 그것이 열리도록 기다리라는 권유를 받습니다. 자연스러운 열림이 바로 진정한 진화의 길이며,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왜냐하면 이 길을 따르면, 모든 이로움을 얻는 동시에 모든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쿤달리니 각성법에 대한 참고서적
    Stylianos Atteshlis <The Esoteric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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