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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과 물질 세계의 조화를 이루는 삶을 꿈꾸며
    건강한 공간 2024. 12.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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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믿어왔던 종교에 대한 허구성을 알게 되고 나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사람들은 각자의 종교와 각종 '학습된' 가치관에 따라 생각하고 틀에 맞추고 비교한다. 자신의 생각과 기준에 맞지 않으면 비판하고 정죄한다. 빛과 어둠, 남성과 여성, 선과 악 등 상반되는 이러한 속성들은 결국 음양이다. 음 없이 양이 있을 수 없고 양 없이 음이 있을 수 없듯이, 이 둘의 상반되는 속성은 이 세계가 존재하는 한, 무조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 세계를 이루고 있는 근본 속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은 옳고 그름을 (자신의 가치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그에 따라 살아간다. 어느 시대에는 추앙받던 가치관이 다른 시대에서는 배격되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시대에 따라 가치관은 '변'한다. 왜냐하면 음과 양도 항상 '변'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가진 가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나 자신(에고) 또한 바뀌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남을 판단할 수 있을까? 그래서 예수는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가르쳤고,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했던 것이다.
    갖가지 영성 서적을 읽으면서 현재까지로서 결국 '끝판왕'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은 바로 라마나 마하리쉬 였다. 산스크리트어로 라마나는 크다, 마하리쉬는 '진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17살때 깨닫고 이후 아쉬람에서 침묵과 문답으로 많은 가르침을 남기고 간 그의 가르침은 각종 책으로 남겨져 있는데, 깨달음 해탈 진리 득도를 목적에 두고 있다면 강력 추천한다. 진리를 찾고자 열정을 쏟았던 과거의 종교 허구성에 실망을 갖게된 후, 계속 진리를 갈구했다. 찾고 찾으면 찾는다고 했던가. 아직 못 찾은 것도 있다. 영성서적을 읽고 또 다른 것 찾아보고 읽고 하다 어느 비건 모임에서 체험하신 분을 알게 되어 소개받게 된 책 중의 하나가 바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책이었다.


    당시 처음 그 책을 한번 보고는 이해를 할 수 없었다. 그러다 그 이후 다른 영성 책들 가운데 방황하다 다른 라마나 마하리쉬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차차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람은 깨달은 분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예수나 부처도 깨달은 성인이지만 오래된 가르침이고 성경의 변조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최근의 성인은 바로 라마나 마하르쉬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튼 이 가르침을 실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래도 깨닫지 못한다면 다시 환생 당첨이겠지만
    이후에는 깨달음을 안정적으로(?) 보조해줄 수 있는 부업을 찾기 시작했다. 검색해보니 유튜버와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NFT, 블록체인, 코인 등이 있었는데, 관련 책을 읽어보니 결국 '그놈'들의 시나리오가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든 것은 사실이다. '그놈'들은 얼마전 코로나사태로 '디지털화', '가상세계' 등을 앞당긴 것 같다. 물론 (강제)백신접종과 전자투표를 이용한 조작 등 플랜데믹도 '그놈'들의 작품이라고 본다. 왜 그들은 가상화 세계로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이 돈의 흐름이 이동하는 곳이라면 부나방처럼 달려드는 속성을 이용한 것일까? 전세계 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름을 만들어내면 무방비상태의 보통 사람들은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일반적이고도 이상적인 것은 자신이 좋아하고 꾸준히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해야 한다는 것이 맞는 말이지만, 앞으로의 시대적인 변화 속에서 어떻게 '조화'를 시켜가야 할 지는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악역'을 맡은 '그놈'들의 세계에 도취하고 살다보면 이 육신을 벗게 될 때 후회가 막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어서이다. 물론 환생이라는 것도 깨달은 사람에게는 없지만 아직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은 이 환영의 세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계속 환생의 고리를 이어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물론 환생을 안 믿으면 그만이겠지만 믿든 안 믿든 어짜피 기억은 리셋되어 다시 환영의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선택의 자유다. 어쨋든 진리를 추구하는 입장에서 이 환영의 세계를 벗어나기로 결심하였으니, 이번 생애가 곧 이 환영의 세계에서는 마지막 인생인 것처럼 깨달음에 정진을 하려고 한다.
    이 혼돈의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이 깨달음의 진도에 어떠한 영향을 줄 지 알 수 없지만,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현실을 무시하지 않고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니 참으로 다행이다. 언젠가는 속세를 떠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각종 부업과 경제적 자유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입장인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명상하고 수련하고 부업을 찾고 현실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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