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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나의 서재 2022. 10. 25. 21:52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원저: The Answer)

    인생의 참맛은 무덤까지 안전하고 단정하게 당도하는 데 있지 않다. 완전히 기진맥진해서 잔뜩 흐트러진 몰골로 '꺄! 끝내줬어!'라는 비명과 함께 먼지 구름 속으로 슬라이딩해서 들어와야 제맛이다.
    - Hunter S. Thomson

     

    운명론에서 자기 주도로 갈아타고 눈앞의 길만 가기보다 스스로 경로를 개척하지 않으면,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 원하는 위치에 갈 수 없다. 모든 일은 일정한 빈도로 결과가 나온다. 그러므로 어렵고 부질없고 가망 없어 보이는 일이라도 한두 번 해보고 그냥 포기하지 말고 확률게임하듯 임해야 한다.

    망상활성계(Reticular Activating System : RAS)

    감각기관으로 입력되는 거의 모든 정보(후각 정보는 예외)가 RAS를 거쳐 뇌로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RAS는 우리의 인식 내용과 각성 수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RAS는 외부 환경을 스캔해서 기존 신념이나 익숙한 것들에 들어맞는 정보 패턴을 찾는다. 목적지 데이터를 입력하면 원하는 곳으로 인도하는 GPS처럼, RAS 작동방식도 이와 비슷하다. RAS는 내가 현재 믿거나 궁리하는 것에 집중한다. 즉, RAS는 내게 맞지 않는 정보를 걸러 내가 믿기로 선택한 것에 이르도록 돕는다. 같은 상황을 누구는 기회로 보고 누구는 난관으로 보는 것이 이 때문이다.

    RAS에 특정 아이디어나 목표를 설정해 놓으면, RAS는 내가 잠을 잘 때도 깨어 있을 때도 목표를 생각할 때도 아닐 때도 부단히 작동해서 내가 찾으라고 명령한 것을 정확히 찾아낸다. 원하는 것은 구체적이고 또렷한 그림으로 만들어 입력하는 것이 좋다.

    세상에는 딱히 좋거나 나쁜 것이 없다. 우리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 Willam Shakespeare

    무엇을 원할지 결정하라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은 헛된 삶이다. 당사자에게 불안과 불행만 가져다줄 뿐이다. 하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것들을 종이에 쭉 적어본다. 사소한 것도 좋고, 그 어떤 것도 좋다. 적어도 10~20개의 항목을 확보하자. 목표 달성의 최우선 원칙은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이룰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당신의 RAS가 할 것이다.

    내 목표를 묘사하거나 상징하거나 설명하는 그림, 이미지, 글을 수집한다. 그것을 매일 보고 읽는다. 

    키보드로 글씨를 쓰는 것은 8가지 손가락 운동만 수반하고 소수의 뇌신경 연결망만을 사용하는데 비해, 손글씨는 최대 1만 가지 움직임을 수반하고, 뇌에 수천 개의 신경회로를 만든다. 이 때문에 손글씨가 목표에 대한 강렬한 애착과 헌신과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손글씨는 목표에 대한 정서적 몰입도를 월등히 높이고, 동기부여 수준을 극적으로 끌어올린다. 목표 목록을 읽고 또 읽어보라. 침실 벽과 욕실 벽에 붙이고, 복사본을 냉장고에도 붙이고, 컴퓨터 화면보호기로도 쓴다. 새로운 것이 생각날 때마다 추가하자. 목록은 길수록 좋다.

    진심으로 즐기는 일을 찾아라. 그러면 단 하루도 일하지 않고 살 수 있다.

     

    내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고 나를 뿌듯함으로 채웠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손으로 적어보자.

    나의 인생 미션 또는 진정한 커리어는 바로 그것이다.

    목표를 명확하게 정의하라

    특정 목표를 달성한 내 모습을 그릴 수 있으면 내 몸이 그것을 해낼 수 있다. 눈을 감고 내가 세운 목표가 달성되는 모습을 생생히 그려보자. 우리 뇌는 실제와 상상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체육계는 이미 50년 전부터 시각화 기법을 활용했다. 1970년대 나탄 샤란스키는 미국의 스파이라는 혐의로 소련의 감옥에서 9년을 보냈다. 독방 감금 기간에 그는 가상의 상대 또는 자신을 상대로 끊임없이 머릿속으로 체스를 두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기회에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는데!" 1996년 샤란스키는 체스 세계 챔피언 개리 카스파로프를 실제로 이겼다.

    스콧은 확언을 이용해 아무도 예상 못한 목표를 한 가지도 아니고 여러 가지 이루었다. 그는 원하는 것을 마음에 그리고, 그 내용을 하루에 한 차례씩 그 꿈을 이루는 날까지 15회 연속 종이에 쓴다. 그랬더니 불과 몇 달 만에 목표가 종이에 쓴 그대로 실현됐다. 그는 다음 목표를 골랐다. 이번에는 주식시장에서 돈을 보는 것이었다. 그는 이 확언을 매일 종이에 썼다. 그러던 어느 밤 그는 이상한 꿈을 꾸다 깼다. '크라이슬러를 사라'는 말만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는 크라이슬러 주식을 샀다. 당시는 크라이슬러의 장래가 암담해 보일 때였다. 그런데 얼마 후 이 회사는 위기를 극복했고, 스콧은 엄청난 주식 차익금을 챙겼다. 그는 다음에는 경쟁이 치열한 UC 버클리의 경영대학원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의 GMAT 모의고사 성적은 77점에 불과했다. 90점 이상이어야 원하는 학교에 원서라도 넣어 볼 수 있었다. 그는 94점을 목표로 잡고 이번에도 시각화와 확언 기법을 적용했다. 그는 1986년 버클리 MBA를 졸업했다. 얼마 후 스콧은 또 다른 목표를 세웠다. 친구들은 그 목표를 '미친 생각'이라고 했다. 바로 만화가로 대성하겠다는 목표였다. 1996년 11월 Scott Adams의 만화책 <딜버트의 법칙>과 <독버트의 경영비법서>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명단의 1위와 2위에 올랐다.

     

     

    남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어떤 종류의 인간인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상대가 동료와 부하직원과 서비스업 종사자와 동실물을 대하는 방식을 관찰하자. 그것이 장차 남편, 아내, 애인을 대하는 방식이다. 내 인생에 해로운 사람이 있는가? 엮이지 말자. 최소한 그 사람 주변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자.

    누구의 탓도 하지 마라. 좋은 사람들은 행복과 추억을 주고 나쁜 사람들은 교훈을 준다.

    종합장

    성공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각을 쓰고 아이디어를 우선순위를 매기는 버릇이 있다. 생각이 종이에 글로 구체화되는 순간, RAS가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답들을 찾기 시작한다. 내 흥미를 끌거나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들을 무엇이든 종이에 써서 목록화하는 습관을 들이자. 평가하지 말자. 그저 종이에 쓰자. 

    목표를 설정했다면, 목표를 실현가능한 크기로 분리하고 데드라인을 정한다. 오늘의 내 선택이 내 미래를 만들기 때문에 선택의 주도권은 전적으로 나의 손에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할 일을 긍정적으로 언급하자. 말이 씨가 된다.

    과언을 통해 바라는 겨로가에 마음을 집중하고, 시각화를 통해 성공을 미리 마음속으로 그린다. 이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한 사례는 수없이 많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며 오늘부터 입에서 부정형 문장이 나올 때마다 긍정형으로 고쳐 말하자. 긍정적 행동을 끊임없이 연습하자. 그 행동이 '할 수 있다' 습관으로 굳어질 때까지.

    마음이 무엇을 품고 무엇을 믿든 몸이 그것을 현실로 이룬다.
    - 나폴레온 힐,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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