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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먼디자인시스템)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로드맵
    나의 서재 2022. 10. 3. 21:09

     

    휴먼디자인시스템

    물병자리 출판사에서 좋은 책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을 읽다보면 어떤 출판사를 발견하게 되고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한 책들을 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가 그런 경우였다. <크리에이팅 머니>를 읽고 나서 이런 출판사에서는 무슨 책들을 발간하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던 중 알게 되었다.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대략적으로 이해해도 될 듯하다.
    잉태가 이루어지는 순간, '디자인'이 어머니의 자궁에서 인간의 형체인 몸을 만들기 시작해서 대략 출생 3개월 전에 '나'라고 생각하는 '퍼스낼리티'가 몸에 '탑승'한다고 한다. 퍼스낼리티는 영혼이랄 수도 있는 영원불변한 부분이며, 우리(퍼스낼리티)는 탑승하기 위해 존재한다. 우리는 승객이다.
    바디그래프는 휴먼디자인 분석이 이루어지는 개인의 차트다. 아래 예시를 보면, 퍼스낼리티는 오른편에 실제 생일을 토대로 이루어지고, 디자인은 왼편에 실제 생일보다 대략 3개월 전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그 시간에 태양, 행성, 노드가 만다라 휠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였는지에 따라 신체의 '에너지 구조'가 결정된다. 따라서 진정한 자기 모습 그대로 살지 않으면 항상 고통을 겪는다. 진정한 자기 모습대로 사는 방법은 전략 유형(Strategy)과 내적 결정권(Inner Authority, 의사결정을 하는 올바른 방식)을 따르는 것이다. 전략 유형과 내적 결정권을 따라서 실험해보고 당신 자신의 눈으로 실험 결과를 확인해 보라. 그리고 머리로는 지켜보기를 시작하라. 그것이 당신이 여기에 온 목적이다.

    휴먼디자인시스템 바디그래프 예시

    자신의 바디그래프는 아래 사이트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알 수 있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 출생 시간은 ±10분이내여야 하지만, 기본적인 분석에는 ±1시간으로도 충분하다. 이름은 적당히 아무거나 넣어도 상관없다.
    https://www.jovianarchive.com/Get_Your_Chart

    Jovian Archive

    The official site of the Human Design System and the work of Ra Uru Hu.

    www.jovianarchive.com

    깨달음은 모든 것을 통제하는 '생각'의 힘으로부터 멀어져서 우리의 본모습에 온전히 내맡기는 것이다. 비교 대상이 있는 것은 비교할 수 있겠지만 유일한 것은 비교할 수 없다. '생각'은 당신이 인생을 헤쳐가는 데 있어서 형편없는 안내자다. '생각'은 우리를 위해 결정을 내려줄 능력이 없다. 반면, 우리 몸은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우리는 매우 정교한 형체에 초대된 손님이다. 내 몸체가 스스로의 삶을 살도록 놓아줌으로써 각자의 고유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당신의 미래가 당신이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의해 얼마나 많이 결정되는지 아는가? '생각'이 이런 일에 무슨 소용이 있는가? 전략 유형과 내적 결정권만이 당신의 인생에서 연관이 있고, 당신이 영향을 주거나 받게 되는 사람들을 만나도록 해준다.

    바디그래프 해석하기

    책에서는 '전략 유형'과 '내적 결정권'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며, 나머지는 부가적인 사항이라고 하는 것 같다. 차트의 오른편을 보면 'TYPE', 'STRATEGY', ...이렇게 자신의 타입과 전략 유형이 나타난다. 타입은 왼쪽 그림에서 보이는 9개의 센터가 색이 칠해져 있는지 색이 칠해지지 않은 흰색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9개의 센터는 다음과 같다.

    바디 그래프 9개 센터

    색이 있는 경우, 정의되었다고 하고 색이 없는 흰 색인 경우 미정의 되었다고 표현한다. 다음으로 'NOT-SELF THEME'은 본성이 아닌 상태(낫셀프)가 될 때 느끼게 되는 감정 상태를 나타낸다. 즉, 위의 예시에서는 'ANGER'(화)가 나면 자기 자신이 아닌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바디 그래프 미정의시 감정상태

    미정의된 부분은 자신이 건강하지 못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자 잠재적인 지혜를 얻기 위한 곳임을 보여준다. 미정의 부분은 주변 환경의 영향에 끌려갈 위험이 잠재된 곳이기도 하며, 만일 당신이 미정의 영역에 근거하여 결정을 내린다면'NOT-SELF'(낫셀프) 상태에 이르게 된다. 예를 들어, HEAD 센터가 미정의(OPEN)된 경우, 자신의 문제가 아닌 문제에 답을 찾느라 평생을 소비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아무 쓸모없는 정보에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다. 온갖 종류의 정보를 찾으면서 평생을 보낼 수 있는 인터넷 같은 것은 많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즉, 우리의 '생각'은 관계없는 일에 반응하거나 내가 아닌 것을 쫓아가느라 한평생 내내 간섭한다. 그러나 전략 유형과 내적결정권을 따르면 진정한 본성이 스스로 나타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DEFINITION'에서 Single Definition은 정의된 센터들이 서로 연결된 경우로, 타인에게 의존하는 것을 덜 해도 되고 일을 재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된다. Split Definition은 정의된 센터의 영역이 두 부분으로 분리된 상태로 분할된 곳을 연결해주는 오라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 확 끌릴 수 있다. 이 분리영역이 있는 사람들은 완전감이라는 환상을 갖기 위해 부지런히 연결고리를 찾기도 하며, 연결고리를 가진 이들에게 집착하기도 한다. 분리된 영역이 3개인 Triple Split Definition을 가진 사람들은 일을 처리할 때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사람들은 삶에서 움직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바깥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그래서 삶에 대한 분리된 정보 처리 과정을 통합해 주어야 한다. 이들은 열려 있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다.
    '전략 유형'과 이 외 항목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영어사이트) '내적 결정권'에 대한 설명은 이어지는 아래 설명 글을 참고한다.
    https://humandesign.tools/

    Human Design Tools - All Things Huma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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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ndesign.tools

    나만의 공간에서 잠자기

    가능하면 배우자와 같은 침대를 쓰지 않도록 하라. 침실이 다르면 신혼이 끝날 일이 없다. 항상 로맨스를 느낄 수 있다. 침대를 공유한 채 사랑, 섹스, 무엇이든 즐기고 싶겠지만, 그렇게 하면 잠 잘 때 서로의 오라를 '오염시키게' 된다. 당신의 미정의된 센터가 정의된 센터를 가진 타인과 함께 잘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보라.
    각자의 공간을 갖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면서, 서로의 영향력이 자연스럽게 작용하도록 놔두는 것이다. 그 힘들이 제대로 작용한다면, 서로 돕는 관계로 발전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사이트를 참고하고,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략유형(4 Type)

    • 매니페스터(Manifestor) : 일을 벌이고 시작하는 것이 주된 특성. 인간적 유대감을 발달시키는데 어려워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해야 좋음. 주변 사람들에게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 알려주어야 함.(To Inform) 낫셀프는 분노, 본래의 모습대로 살고 있을 때 평화를 느낌.
    • 제너레이터(Generator) : 삶에 반응하기 위해 존재.(자신의 '생각'이 아닌 삶에 반응해야, To Respond) 매일의 활동을 통해 에너지가 방출될 때 만족을 느낌. 일을 벌이려고 하다 꿈이 깨지는 순간 깊은 좌절감과 마주침.(낫셀프) 좌절을 느낀다면, 올바르지 않은 것에 에너지를 쏟고 있는지 점검해야 함. 인생에 도전이 있어야 아름다움이라는 선물을 얻음. 자신의 힘을 믿으며 앞길에 무엇을 만나더라도 반응하기로 마음 먹으면 됨.
    • 프로젝터(Projector) : 다른 이들을 안내하기 위해 존재. 초대되어야 하고, 바깥으로부터 이끌려 경험해야 함.(To be Invited) 초대가 올 것이므로 밖에 나가서 서성거릴 필요가 없음. 어떤 체제를 통달하지 않고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교육 받는 것이 중요. 먼저 요청받지 않았다면 쓰라린 맛을 보게 될 것. 자신만의 수면패턴과 침실이 있어야 하고 특히 프로젝터와 매우 깊은 관계가 있는 제너레이터들에게서 떨어져 있을 필요가 있다. 지치기 '전에' 반드시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 리플렉터(Reflector) : 미정의된 오픈센터만 있는 가장 드문 유형. 경험을 추구하는 존재. 편안함을 주는 장소가 아주 중요하며, 지역 공동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음. 낫셀프의 리플렉터는 진정한 겁쟁이(실망)다. 필요할 때 용기를 내야 함.(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사람들을 기다리게 할 때 비로소 힘을 얻음)

    내적 결정권(5 Type)

    • 솔라플렉스 Solar Plexus (감정 Emotional) : 순간의 결정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시간적 여유를 두어야 한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일은 애초에 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깊이있는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긴장을 풀고 기다림의 여유가 필요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타나는 느낌이 명료할 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기다리는 법을 배운다면 당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해질지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쉽게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이 되지 마라. 사람들을 기다리게 만들면 당신의 매력도 그 즉시 커질 것이다.
    • 새크럴 Sacral (생명력 Life-Force) : 순간에 맞춰 결정을 내린다. 매순간의 결정을 통해 삶의 방향을 조정해 나간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좋아'했어도 미래의 어느 순간에는 '싫어'할 수 있다. 만족감을 주지 않는 모든 일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해야 한다. 좌절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생각'이 알려주는 대로 행동하면 된다. 삶에서 제대로 반응하는 수많은 작은 일들이 결국 올바른 장소로 이끌 것이다.
    • 스플린 Splenic (직감 Instinct) : 예리한 느낌으로 살아가며,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을 믿고 살아야 한다. 직감에 의존해 사는 동물과 같이 지금 이순간에 작동한다. 순간에 작동하기 때문에 때때로 반복하지는 않는다. 즉각적으로 순간 '말해주는' 것들이 중요하므로 첫인상과 첫반응이 중요하다. 직감은 속삭이거나 좀 더 길게 지속되는 어떤 충동으로 느껴질 수 있다. 직감을 무시하는 이들은 건강상의 문제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생각'의 잡음 사이로 희미한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생각'에 사로잡혀 삶에 대해 이것저것 걱정하기 시작하면 직감의 목소리를 결코 들을 수 없을 것이다. 직감을 인정하는 일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 에고-매니페스트형(Ego-Manifested), 에고-프로젝트형(Ego-Projected), 셀프-프로젝트형(Self-Projected)
    • 에고-매니페스트형 :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있어야 한다. '생각이 나에게 하는 말을 듣기보다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 들어야 한다. 지금 이순간 '하고 있는 말'로 즉각적으로 튀어나오는 말이 진정 당신의 결정권이 된다. 마음속으로 일부러 만들어내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순간에 튀어나오는 말, 이것이 핵심이다. 자신의 말에 신뢰를 가져야 한다.
    • 에고-프로젝트형 : 주목받기 전에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어떤 것이 능통하게 되면 초대가 들어오게 된다. 요청을 기다리는 일은 이들의 삶 그 자체다.
    • 셀프-프로젝트형 :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것을 듣거나 알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자신이 말하는 내용에서 그것을 발견하게 된다.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닌 순간적으로 나오는 말을 믿어야 한다. 자신이 하는 말에 집중하라.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당신의 삶은 변화될 것이다. 그 과정을 올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은 원칙과 용기에 달려있다.
    • 명확한 내적 결정권이 없는 경우
    • 리플렉터(Reflector) : '시간'이 그들의 결정권이 된다. 자신에 대한 존중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리플렉터는 기다릴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들하고만 삶을 공유할 수 있다. 달의 주기(28일)로 에너지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
    • 멘탈 프로젝터(Mental Projected) : 내적 결정권은 문제에 대해 제3자와 의논할 때 비로소 형성되므로 반드시 제3자와 의논해야 한다. 이는 조언을 들으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마음인지 스스로 듣기 위해 제3자가 필요할 뿐이다. 제3자가 무슨 말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멘탈 프로젝터들은 타인과 오라적 접촉을 통해 그 문제에 대해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 듣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한 삶을 얻기 원한다면, 자기의 본모습을 따르고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타인들의 압력에 굴복하지 마라. 당신의 입장을 견지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삶을 잃게 될 것이다.

    프로파일(퍼스낼리티/디자인)

    우리가 태어난 목적과 인생이란 여정이 어디로 갈지에 대해 대략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 라인 1 (조사관) : 조사하고 연구해야 한다. 충분히 알지 못한다는 두려움은 결국 깊은 자기 성찰적 연구로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게 한다.
    • 라인 2 (자연인/은둔자) : 사람들과 항상 떨어져 있기를 바란다. 부름을 받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외적 결정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 라인 3 (실험자/순교자) : 시행착오를 통해서 어떤 것들을 발견해낸다. 개척자들이다. 많은 것들을 경험해야 한다. 인생의 아주 초기부터 분별력을 학습해야 한다. 사람들과 부딪히고 다니면서 유대가 만들어졌다가도 깨질 것이다. 표면상 기본적으로 비관주의적인데 했던 일들이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일들이 효과가 없음을 바로 알게 된다. 하지만 결국에는 최고의 해결사로 인정받을 것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항상 새로운 자극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 이들은 같은 일을 반복해서 하는 데에는 능숙하지 못하다.
    • 라인 4 (기회주의자) : 타인과 협력하기 위해 존재한다. 사회적인 관계 맺기를 잘 한다.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며,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투자한다. 누구와 친구가 될지를 우선 잘 알아야 한다. 성급히 떠나면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힘든 시간을 겪게 된다.
    • 라인 5 (장군/이단자) : 낯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 있다.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때만 개입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도 진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정통해야 한다.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힘을 기른다.
    • 라인 6 (롤모델) : 실생활로부터 멀리 거리를 둬야 한다. 이들이 전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조언은, 살아온 과정에서 발견한 것들을 공유하는 것이다. 성향은 유전자적으로 낙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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