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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나의 서재 2022. 8.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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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곤도 마코토라는 일본 사람이 지은 책으로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의학부를 수석 졸업하고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암에 걸리지 않고 장수하는 30가지 습관", "항암치료는 사기다" 등의 책을 지었다. <암에 걸리지 않고 장수하는 30가지 습관>은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는 듯 했고 이 책에서 도움이 될 만한 부분들을 발췌해보았다. 저자는 건강검진을 받지 말고 가급적 수술하지 말고 항암치료를 받지 말고 약을 먹지 말라고 한다. 모든 것이 돈을 벌어야 하는 "산업"으로 전락해버린 시대에 약을 먹지 말고 수술을 하지 말라고? 당연히 이 저자는 기존 의학계에 눈엣가시로 찍혀 출세길이 막혀 곤도 마코토 암연구소-세컨드 오피니언 외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 나라고 건강과 관련된 산업은 엄청나게 큰 시장이기 때문에 언론사, 정치인, 정부 할 거 없이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얼마전 밝혀진 질병청장의 주식매매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인체와 생명을 담보로 돈을 벌어가는 의사, 제약회사 등의 관련자들은 정말 양심에 손을 얹고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과연 내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를. 하긴 이러한 자들에게 양심을 묻는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일 것이다.(곤도 마코토와 같이 양심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자신의 몸에 대한 결정권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이러한 중요한 사실을 모른 채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없이 전문가의 권위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나중에 후회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일본에서 건강검진이나 암 검진에 관련된 사람은 의사, 간호사부터 방사선 기사, 영양사까지 포함하면 수백만 명에 달할 것이다. 진단용 장비부터 약에 이르기까지 물품의 수요도 막대한다. 그러니 "건강진단도 암 검진도 그만두라"고 하면 나라의 의료 산업이 휘청거리고 실업자가 넘쳐나게 된다. 하지만 건강진단과 암 검진은 사람들을 괴롭힐 뿐인 쓸모없는 치료 건수만 늘리며 국민의 생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3개월 남았다면 그저 웃어라

    위압적이거나 무시하는 태도, 폭언 등으로 환자에게 정서적 폭력을 휘두르는 의사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암 환자에게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3개월밖에 못 산다" "바로 잘라내지 않으면 장이 막혀 죽는다" "항암제를 쓰지 않으면 재발한다" 같은 협박성 발언을 남발한다. 오늘 아침 맛있게 밥을 먹었고 멀쩡히 걸어서 병원에 갔는데 '수명이 3개월 남았다'는 말을 들었다면, 그 의사는 거짓말쟁이니까 장난하지 말라고 말하고 바로 도망치듯 되돌아가라. 진행이 빠른 경성 위암이나 췌장암이라 해도, 초진 때는 팔팔했는데 3개월만에 죽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의료계의 장삿속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혈액 속에서만 항체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목이나 코로 침입하기 때문에 막을 도리가 없다. 또한 백신은 다음에 유행할 바이러스의 형태를 예상해서 만들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날마다 바지런히 모습을 바꾸기 때문에 적중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맞든 맞지 않든 다를 바 없어 백신이라고 부르기도 어렵다. 고령자나 체력이 약한 사람도 백신은 결코 맞지 않는 편이 좋다.(현재 정부가 이야기하고 있는 바와 다르지요?) 백신을 맞은 사람과 맞지 않은 사람을 비교한 네덜란드의 한 실험에서는, 두 경우 모두 예방 효과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급사율은 60세를 기점으로 늘어났다. 

    마스크, 손 씻기, 양치질도 인플루엔자 앞에서는 무력하다.

    매년 겨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거두는 이익은 개인병원에서도 수백만 엔에 달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고 한다. 엄청난 선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계는 일치단결해서 '인플루엔자는 무섭다'는 이미지를 계속 퍼트리고 있는 것이다. 인플루엔자는 보통의 감기다. 관절 통증이나 고열 등 힘든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하루나 이틀 자고 나면 차도가 있고 며칠 안에 낫는다.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동안에는 무리하게 식사할 필요가 없다. 수분과 땀 배출로 잃은 전해질(나트륨, 칼륨)만 충분하게 섭취하면 된다.

    감기도 인플루엔자도 감염되었다 저절로 나을 때 백신보다 훨씬 강한 항체가 생기고 몸도 튼튼해진다. 나는 언제나 환자에게 "마스크는 무조건 벗어라. 바이러스를 받아들이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한다. 마스크, 손 씻기, 양치질로는 감기도 인플루엔자도 예방할 수 없다. 바이러스는 마스크를 용케 피해 코나 목의 점막에 붙는 순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예방접종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백신으로 생기는 면역은 자연 면역과 전혀 다르고 몸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소름끼치는 첨가물

    백신에는 세 종류가 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아있는 채로 약하게 만든 생백신, 그 '시체'인 불활성화 백신, 무독화한 톡소이드 등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불활성화 백신'으로 포르말린으로 바이러스를 죽인 것이다. 포르말린은 도장제 등에도 사용되며, 특히 아이에게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기 쉬운 화합물이다. 게다가 백신에는 바이러스의 부패를 막기 위해 수은이 첨가되고, 효력을 유지하기 위한 보조제로 각종 알루미늄 등도 첨가된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cervarix)'에는 수산화알루미늄이 첨가된다. 따라서 세포나 신경에 독성을 가하고 뇌를 손상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자연스러운 상태에서는 결코 혈액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바이러스의 시체(불활성화 백신), 포르말린, 수은, 알루미늄 등을 억지로 주입하기 때문에 백신은 상당히 위험하다. 모든 백신에는 뇌증이나 급사를 포함한 심한 부작용의 위협이 따른다. 특히 유아는 면역계가 완전하지 않고 고령자는 면역이 약하기 때문에 백신의 피해를 받기 쉽다. 

    건강한 사람이 필요없는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한 몸에 칼을 대거나 독성도 강하고 발암 가능성까지 있는 항암제를 투여하거나 방사선을 맞거나 한다면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보다 확실하게 수명이 줄어든다. 임산부는 특히 암 검진 등을 절대로 받지 말자. 임신 중에 검사를 하면 호르몬 때문에 실제로는 암이 아닌데 유방암이나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자주 있다. 

    치료를 받고 후회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최근 잡지나 텔레비전 방송에서 의사끼리의 대담에 몇 번 참여했다. 매우 인상 깊었던 것은 "치료를 후회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수술이나 항암제 치료를 너무 많이 받으면 비참해진다"는 84세 현역 호스피스 의사 오노데라 도키오의 말이다. 오노데라는 외과의로서 5,000명 이상의 암 환자를 치료하고, 미국에서 간 이식에도 관여했으며, 도립병원장을 거쳐 호스피스 의사로 옮긴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지금까지 지켜본 말기 암 환자는 2,500명이 넘는다고 한다.

    "항암제를 여기저기 맞아서 만신창이가 되어 호스피스에서 죽는 환자가 가장 비참하다"고 말한 사람도 오노데라 씨다. "항암제 치료를 받고 후회하는 사람은 많다. 반대로 '받았으면 좋았을걸'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는 부작용 때문에 괴로워할 일도 없고, 치료 경과도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효과 없는 항암제도 업청나게 많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어떤 요법이든 부작용을 알아보는 것이 먼저다

    투병 중인 사람들을 실망시켜 미안하지만, 나는 진짜 암 수술을 한 뒤 재발되고 전이되어 쇠약해졌다가 다시 건강하게 살아 돌아온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전 세계 의학 논문을 찾아보아도 그런 '기적'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경우는 10만 명에 한두 명 정도다. 반대로 나는 치료하지 않고 상태를 지켜보던 암이 사라지거나 작아진 예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봐왔다. 암 재발이나 전이로 인해 쇠약해졌다면, 아쉽지만 남은 수명은 그렇게 길지 않다. 그런데도 수척해진 환자가 한줄기 희망을 놓지 못하고 아무 맛도 없는 것을 먹거나 무리하게 주스를 마시는 모습은 가여워 보고 있을 수가 없다. 암이 진행되어도 특별한 '요법'을 찾아 기욱거리지 말자. 평온하게, 즐겁게, 기분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자. 그것이 존업한 마지막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채식주의자는 100세를 넘길 수 없다

    환자들이 조심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물어오면 나는 언제나 '현미 채식이나 단식을 하면 야위고 체력이 떨어져 일찍 죽는다'고 답한다. 현미 채식이나 단식으로 인해 순식간에 쇠약해지거나, 암이 단숨에 증식해 급사한 환자를 수없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한편 100세 넘어서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모두 고기, 달걀, 유제품 등의 동물성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한다. 채식주의자는 거의 전무하다. 

    곤도 마코토의 양생법

    • 양생의 길은 많은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약과 보조제를 먹지 않고
    • 의사를 가까이하지 않고
    • 건강진단도 종합정밀진단도 받지 않는 것.
    • 고기도 채소도 잘 먹고
    • 술도 단맛도 즐기고
    • 담배는 피하는 것
    • 자주 수다 떨고
    • 자주 움직이는 것
    •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 지금 현재를 소중히 여기는 것
    • 이것이 양생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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