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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 당신을 해방시키는 4가지 길
    나의 서재 2022. 8. 28. 14:57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 하

    세상이 기술의 발전을 통해 속도를 더해간다고 하여 그것에 지배를 받아 우리의 모든 한계를 넘어서서 스트레스를 받는 지점까지 몰리고 현대 생활의 쳇바퀴에 의해 조기에 무덤으로 들어가야 할 이유는 없다. 시간이라는 폭군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는 길은 많이 있다.

    첫째, 스스로에게 시간이란 생각의 산물임을 일깨우는 것이다. 분과 시는 우리가 만든 하나의 인습으로 서로가 동의해서 편리하게 만나고 의사소통을 하며 조화롭게 일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시간은 절대적인 의미를 갖지 못한다. 뜨겁게 달아오른 스토브 위에 앉아 있다면 일 분이 한 시간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즐거운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한 시간이 일 분 같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일률적으로 하루 24시간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그 시간으로 무엇을 하는지가 '충분한 시간' 혹은 '너무 많은 시간' 혹은 '충분하지 않은 시간'을 가졌다고 느끼게 할지 어떨지를 결정한다. 

    두 번째 방법은, 더 많은 시간을 현재에 사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를 곱씹고 미래를 걱정하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다. 그런 순간은 거의 만족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일상적으로 그것은 불안과 압박감,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거나 '좋았던 옛날이여'라는 식의 생각을 만들어 낸다. 우리가 지금까지 누차 보아왔듯이, 한 순간에서 다른 순간으로 마음 챙기기를 수련하는 것은 당신이 살아야만 하는 유일한 시간인 바로 지금 이 순간과 접촉하라는 의미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든, 당신이 자동항법 장치를 버리고 자각과 수용의 양식으로 옮겨오는 순간 매우 큰 풍요가 찾아올 것이다.

    만약 식사를 하고 있다면 정말로 먹는 것에 마음을 두는 것이다. 시간은 순간순간 사라진다. 현재와 함께 하려는 노력을 충분히 하여 눈길을 맞추고 그 순간을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소유하라. 그러면 자신으로부터 한 걸음 떨어져서 '이야기하고 있는 시간'으로써 다른 사람을 보지 않을 것이며 모든 순간들을 진정으로 소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일상생활 가운데 행하는 마음챙김 명상의 정수는 모든 순간을 당신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는 것이다. 때로는 서둘러야 할 때도 있다. 그렇더라도 마음을 챙겨서 서둘러라. 당신의 호흡을 자각하고 빨리 움직여야 할 필요에 대해 자각하고 당신이 더 이상 서두를 필요가 없을 때까지만 자각을 하면서 서둘러라. 당신이 벼랑 끝까지 내밀리거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이것을 위해 죽을 가치가 있는가?" 혹은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 것인가?

    시간의 압제로부터 해방되는 세번째 길은, 의도적으로 하루 중 얼마쯤 시간을 내어 '단지 존재하기' 즉, 명상을 하는 방법이다. 명상은 당신만을 위한, 당신의 존재를 위한 가장 가치있는 당신 생활의 부분이다. 명상 수련을 하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시간의 흐름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고요에, 영원한 현재에 사는 것이다. 

    마지막 네 번째 방법은, 당신의 생활을 특정한 방식으로 단순화하는 것이다. 단순화시키기는 당신이 해야만 하고 하기를 원하는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 의식적으로 어떤 일을 첫머리에 두기를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또한 때때로 심지어 당신이 하기를 원하거나 당신이 돌보고 돕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싫어요"라고 말하기를 의미할 수도 있다. 당신의 침묵과 아무것도 하지 않기의 공간을 보존하기 위해서 말이다.

    다년간에 걸쳐 통증으로 고생해 오던 한 부인이 하루 종일의 수련 회기를 마친 뒤 그 다음날은 전혀 통증이 없음을 발견했다. 그녀는 그날 아침 시간에 대해 평소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가지고 깨어났다. 그것은 그녀에게 매우 귀중하게 느껴졌다. 그녀가 아들로부터, 언제나처럼 자신과 남편에게 손자들을 돌보아달라며 데리고 오겠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아이들을 데려오지 말 것과 아이들을 지금 돌볼 수 없으며 혼자 있을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녀는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운 이 놀라운 순간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그녀는 그날 아침 경험했던 고요함의 가치를 다른 것으로 채우기보다는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비록 자신이 매우 사랑하는 손자들과 함께 하는 경우에라도 말이다. 그녀는 아들 부부를 도와주고 싶어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안돼"라고 말하고 자신을 위한 무언가를 할 조용한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은 그녀에게서 평소와는 다른 그 무엇, 아마도 그녀 내부에 있는 평화를 감지하고 보통 때와 달리 그녀를 지지해 주었다. 아들은 믿을 수가 없었다. 전에는 어머니가 한 번도 "안돼"라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 그녀는 그날 해야 할 일이 있는 경우도 거절을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그녀는 아주 짧은 순간에 처음으로, 어떤 순간은 보호할 가치가 있음을 알아차렸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였다. 왜냐하면 그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음'이 매우 '풍요로운 아무것도 없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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