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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멀 텔레파시) 동물과 대화하기
    나의 서재 2022. 8. 20. 19:46

     

    동물과 대화할 수 있다는 책을 접하고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씨앗에게 언제 심어야 할지 물어보고, 병든 식물에게 아픈 원인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동물과 대화하는 사람들이 있다. 타고난 사람들도 있고 훈련을 통해 발달시킨 사람들도 있다.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절 비둘기를 이용해 서신을 전달했고, 말을 타고 원하는 목적지에 갔고,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초식물을 썼던 사실을 보면, 각자의 동물과 식물들이 지닌 특성을 이용하여 인간들과 상생해 왔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요즘과 같이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지배해버린 세상에서는 그들이 만든 휴대폰과, 그들이 구축해놓은 인프라시설(통신, 전기, 수도, 도로 등), 그들이 만든 제약과 식품(병 주고 약 주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그리고 그들의 어젠다를 충실히 전달하는 언론매체 등을 통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소수의 지배세력은 다수의 노예화를 원하기 때문에, 그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없도록 경제적인 속박을 만들어버렸다. 각종 세금과 규제 등으로 저항하는 힘을 약화시키고 각종 위기감(두려움) 조장으로 그들의 시스템에 의존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5G만 봐도 해외에서는 인체 유해성이 알려지고 있는데도 이 나라는 기지국이 시골 오지까지 파고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 백신 장사는 말할 것도 없고) 

    그래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자연과 교감하는 능력을 회복하고 자급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사는 마을>에서 농부이자 작가인 빌 듀싱은 '고용'의 세상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화폐경제로부터 되도록 떨어져 사는 삶을 선택했다. 삶의 여러 필요을 '돈'으로 해결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삶이 아니라 자기 힘으로, 이웃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길을 선택했다.(이들은 영혼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기꺼이 포기하는 삶을 살기로 했다!) 자신의 생각없이 학교에서 언론에서 받아주는 것들만 받아먹다 보면 어느 순간 아무 생각 없이 남들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인간에게는 아주 뛰어난 능력이 있다. 부처의 미간 사이에 박힌 보석은 제3의 눈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직감, 육감의 용어로 쓰이는 다소 고차원적인 인지 능력이 인간에게 있는 것인데, 물체 혹은 어떤 상황의 파동을 읽고 교류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물론 이런 고차원적인 수준에 도달하였을 때 어떤 사람이 되는지, 어떤 세상이 될는지는 차원이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나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동식물과 교류할 수 있는 능력과 그 이상의 잠재력이 인간에게 있음에도 우리는 그것을 인지조차 못하거나 인지하고 있더라도 발달하지 못하고 가는 것이 대부분의 삶일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동식물과 대화하는 능력을 계발해보도록 해 보면 어떨까?

    <애니멀 텔레파시>는 이러한 능력을 계발한 사람과 동물의 이야기가 있다. 사람과 동물의 물리적인 언어가 달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언어라는 것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소리의 언어 상위 차원의 의사소통이 존재한다는 것이다.(표정, 몸동작, 음색, 감정, 텔레파시 등)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훈련법을 살펴보자.

    1. 편안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동물을 관찰하고, 동물이 전하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자.
    2. 이미지를 만들어서 동물의 신체로 보내는 연습을 해보자.
    3. 동물의 관심을 끌고, 간단한 인사말, 메시지, 이미지를 보내보자.
    4. '안녕~'이라고 말해보고 동물이 '안녕~'이라고 대답하는 상상을 해보자.
    5. 간단한 질문을 던지고 동물이 보내는 커뮤니케이션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보자.
    6. 동물의 답변을 감사하게 받아들이자.
    7. 다른 질문으로 연습을 이어나가고, 다른 동물에게도 반복 연습해보자.

    서로를 잘 이해할 정도가 되면 과도한 신체적 표현을 할 필요는 없다. 동물과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도 상담이 진행될 때가 있다. 그 순간에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집에서나 자연 속에서 만나는 모든 동물과 가능한 많이 연습하면 서로를 진정으로 알아가는 기쁨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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