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의 건강법) 기초체력 만들기 술목욕

기의 흐름을 활발하게 하는 "술목욕 건강법"

목욕을 하면 기의 흐름이 활발해지고 기의 흐름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병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런데 목욕 이상으로 효과가 높은 것이 있다. 그것은 "술목욕"이다.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굴이 빨갛게 된다. 이것은 기혈의 흐름이 활발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술은 적당히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정신의 긴장을 풀어준다. 하지만 도를 넘으면 위장, 간장 등에 부담을 주게 된다. 

술목욕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건강법으로 술이 갖고 있는 기혈의 흐름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을 이상적인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목욕법은 욕조에 물을 받고 들어가기 직전 술을 욕조에 붓고 잘 휘젓고 난 다음 들어간다. 몸이 따뜻해지면 밖에 나와 몸을 씻는다. 몸을 씻고 난 뒤, 다시 욕조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한 뒤 끝내면 좋다. 물의 온도는 42도 정도까지가 이상적이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순환기계통의 병이 생기기 쉽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술목욕은 목욕물 자체에 세정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물이 더러워지게 된다. 모공 속의 때까지 물에 녹아 나와 물이 거무스름하고 뿌옇게 흐려진다. 특히 처음 술목욕 하는 사람은 물이 더러워지는 것을 보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 

 

(출처: 기의 건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