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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의 건강법) 간장 강화법
    건강한 공간 2022. 8. 21. 10:22

     

    간은 체내의 화학공장이라고 일컬어지며 생명현상을 원활하게 행하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일을 하고 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상당히 악화되기까지는 이렇다 할 변화를 나타내지 않는다. 간이 약해지면 전신에 권태감이 오고 식욕이 없어진다. 증세가 진행되어 간이 비대해지면 반듯하게 등을 대고 누우면 오른쪽 늑골이 솟아올라 등에 통증이나 부기가 나타난다. 이렇게 되면 의욕을 잃게 되며, 방치하면 중병을 초래할 수 있어 되도록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과음이나 과로로 간에 부담을 주었을 때, 쇠약해진 간을 간단하게 회복시키는 운동법이다.

    1. 반듯하게 누워 호흡을 정돈한다.
    2. 양손을 맞대고 문질러 따뜻하게 한다.
    3. 왼손으로 간 부위를 마찰한다.

    다음 방법을 함께 하면 간장병의 예방도 되고 효과도 증대된다.

    1. 책상다리 자세로 앉아 양손을 무릎 옆으로 내려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는다. 그 자세에서 입으로 숨을 내쉬고 코로 숨을 들이쉰다. 호흡을 3회 반복한다.
    2. 오른손을 왼쪽 어깨 위에 얹고 팔꿈치를 가슴에 바짝 붙인다. 왼손을 오른쪽 어깨 위에 얹고 왼쪽 팔꿈치를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에 바짝 붙인다.
    3. 그대로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양팔꿈치를 강하게 가슴에 붙이고 어깨와 등에 힘을 준다. 고통스러워지면 입으로 숨을 내쉬고 양팔꿈치의 힘을 빼고 어깨와 등의 긴장을 푼다. 이것을 9회 반복한다.

    이 팔장끼기 호흡법은 간장에서 생겨 등에서부터 양어깨에 고인 사기를 배설하는데 효과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곧 행하면 숙취도 말끔하게 사라진다.

     

    출처: 기의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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