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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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건강한 공간 2024. 11. 10. 21:30
저는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흔히 말하는 “태열”이라는 질환이었으며, 아동기에는 무릎관절과 팔 관절 접히는 부위가 가려워 비교적 경미한 정도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낫는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문제는 고 3 수능을 앞둔 몇 개월 전부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아토피성 피부염을 겪게 되었습니다. 머리 속 가려움으로 시작하여 목부위, 그리고 상황이 진전되자 눈꺼풀과 눈썹부위가 가려워 긁기 시작하면 피가 나오고 나서야 멈추는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아픔이 가려움을 겨우 이길 정도가 될 때쯤, 가려움 증상이 없어지고 이후 상처로 인한 아픔을 참고 1~2일 지나 상처가 아물 때쯤 다시 가려워져서 다시 긁어 상처부위가 더욱 악화되는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경험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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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소양인건강한 공간 2020. 10. 3. 17:33
1) 소양인론 소양인은 신체 구조상 비대 신소자로 장부위의 비가 크고 실한 반면, 신이 작고 허한 체형이다. 동시에 소양인은 신체 내장 부중 위가 큰 반면, 방광이 작은 체질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소양인은 비위가 실한 반면, 신, 방광이 허한 사람들인 것이다. 그리고 이들 소양인의 인적 비율을 보면 이제마 선생의 체질 의학이 정립될 당시 북쪽 지방의 1만 명중 3천여 명으로 약 3분의1의 수가되었으나 그후 새로운 통계에 의하면 지역 및 시대의 변천에 따라 수치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후 및 지역적인 특성과 그에 따른 생활양식과 식 습관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든 이러한 여러 특성에 연유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오늘날 소양인의 수가 여전히 많음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