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델타 호흡
    나의 서재 2026. 9. 14. 11:50

     

    반응형

    근원과의 일치는 완벽한 비움을 이루었을 때 가능하며 그것이 바로 수행자들이 말하는 무와 공이다. 근원과 동일한 수준이 되었음을 입증하는 방법은 내가 0Hz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현재까지 나온 어떤 수행법으로도 불가능하며, 오직 호흡 수련으로만 가능하다. 나의 경우는 호흡 수련으로 점차 낮은 주파수 대역으로 들어가면서 다양한 정보의 장을 통과하던 중 최종 단계에서 0Hz에 도달한 경우이다. 내가 도달했던 그곳이 바로 많은 이들이 깨달음의 목표로 설명하는 무와 공의 경지이자 영점장이었으므로 그동안 여기에 다다르고자 노력하는 분들에게 나의 경험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정리하여 전달하고자 한다.

     

    본래의 나와 현재의 나는 둘이 아니고 하나임에도 욕심으로 가득 찬 마음이 본성을 가려 실체를 보지 못하고 어두운 그늘에서 생명의 중요함을 잊은 채 그대로 흘려버린 경우가 많았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육신은 제대로 사용하면 더없이 소중한 도구일 수 있으나, 제대로 사용을 못 한다면 더없이 자신을 파멸시키는 악재로 작용할 뿐입니다.

    이 육신을 정확히 사용하여 우리가 짊어지고 온 업을 벗어던지고 해탈을 이룩하는 방법이 곧 수련인 것입니다. 육신을 고되게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요, 편하게만 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번뇌를 벗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용함으로써, 금생에 육신을 받은 의미는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

    번뇌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호흡입니다. 정신을 숨결에 집중하여 깊고, 차분하게, 배의 아랫부분에 힘을 주면서 하는 호흡이야말로 호흡의 진수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배의 윗부분에 힘이 가해지면 뇌압이 올라가 "기가 역상한다"는 경우가 생기게 되니 반드시 배꼽 아랫부분에 적당히 힘을 줄 것을 요합니다.

     

    호흡은 심신의 주파수를 낮춰서 초저역의 주파수를 수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어떤 수행자도 호흡을 통하지 않고 델타권(선계)으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염불, 주문, 경구, 만트라 등으로 수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런 수행법들은 세타권(영적인 단계)까지는 비교적 쉽게 들어갈 수 있으나 그 이상은 진행되지 않는다. 소리를 듣거나 낼 때 몸에서 계속 진동이 발생하므로 그 진동이 절대 고요의 경지인 델타권으로의 진입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상태는 영적인 존재들과 연결되고 메시지를 받으며 가르침을 받을 수는 있으나 그것이 궁극적인 깨달음의 경지는 아니다.

     

    수행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명확히 구체화해서 설명하지 못하지만, 깨달음이란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원대하고 거창한 목표라기보다 내가 본래 있었던 자리, 나의 뿌리이자 존재의 고향을 찾아가고자 하는 회귀의 여정으로 우리가 수련의 길로 들어서게 만드는 것이다. 그곳을 찾아가면 마치 엄마 품처럼 완벽한 평화와 안식과 그리움의 종착지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길을 선택하고 고행을 자처하는 것이다.

    체력이나 일상생활에서의 답답함은 모두 호흡으로 해소될 수 있다. 답답한 일이 있다고 함은 호흡에서 그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였음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모든 일의 추진과 다른 일로부터의 간섭을 방어하는 힘은 호흡에서 나오니 어떤 일이 되고 안 되고는 호흡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할 것이다. 답답한 경우에는 항시 호흡을 크게 할 것이다. 크게 10여 회 호흡을 한 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정상호흡으로 들어가면 그 답답함이 해소될 것이다.

     

    호흡이 경지에 오르면 인간 세상의 모든 일은 순리대로 가게 되어 있다. 즉 우주의 리듬을 탄다는 뜻이다. 우주의 리듬은 굉장한 힘을 지닌 것으로 밀고 당김이 항시 일정하다. 진퇴를 가리고 나설 때와 삼갈 때를 아는 것, 이것이 수련의 기본 목표이다. 나설 때와 들어설 때를 알고 거기에 맞추어 호흡하면 모든 것이 순리대로 되어간다.

     

    자율신경계는 일반적으로 우리의 의사와 무관하게 작동하며 우리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의식적인 호흡은 의지로 모든 것을 작동하게 하므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하게 한다. 이처럼 나의 몸을 마음대로 조정해서 내가 필요한 상태로 만드는 것 이것은 수행자로서 낮은 주파수를 받아들이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자 반드시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는 호흡만이 가능하다. 호흡 수련에서 길이와 깊이, 균일도는 너무나 중요한데 이것을 몸에 익히는 훈련으로 '일상의 숨'에서는 초시계를 앞에 놓고 호흡하게 한다.

     

    이 세계의 등급은 수만 가지가 있으니 크게 구분하면 알파, 베타권(현실계), 세타권(영계), 델타권(선계)으로 나눌 수 있다. 세타권은 지구 주변의 하늘 끝에서 땅끝까지 존재하지만, 지구의 중력권이 한계다. 세타권을 수억만 개 늘어놓아도 델타권의 먼지 한 톨만큼도 되지 않는다. 영적 단계인 세타권은 육신을 벗어난 영들이 존재하는 곳으로 우주 에너지의 대기소 역할을 하는 곳이다. 모든 존재가 육신을 벗으면 저절로 가는 곳이며 동물은 물론 식물의 영들도 함께 존재한다. 이곳은 약간의 노력만으로 가거나 그냥 갈 수도 있는데  심지어는 호흡수련 없이 기도만으로 도달하거나 저절로 진입할 수도 있다. 일반인 중에 기감이 예민하거나 기도를 많이 하는 종교인과 무속인들이 영적 존재와 접촉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그만큼 세타권(영계) 진입이 쉽기 때문이다.

    세타권(영계)은 뇌파의 구분으로 보면 세타파 정도의 영역이다. 명상을 하면 처음에는 알파파까지 내려간다. 일반적인 명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초기의 상태이며 초보자들은 이 정도를 수행의 목표로 생각할 수 있지만 깨달음에 도달하려는 수행자에게는 입문단계에 불과하다. 뇌파가 알파파를 지나 더 내려가면 세타파, 델타파가 되는데 세타파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평온 상태인 알파파에서 불가능한 영적 존재들의 주파수를 수신할 수 있다. 내 몸은 일종의 수신기이며 '나'라는 수신기는 나의 몸과 마음이 수신할 수 있는 주파수만 수신할 수 있다. 즉 내 몸과 마음의 주파수에 우주의 주파수가 동조되면 즉시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수련이란 항상 일정해야 하는 것이다. 깊지도, 얕지도, 길지도, 짧지도 않으며 언제나 비슷한 정도에서 진전되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수련 상태가 항상 비슷하면 진도가 일정하게 되고 진도가 일정하면 진전이 평온하게 되는 것이다. 평온한 상태의 습관화는 수련 시 내가 수신할 수 있는 주파수를 고정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주파수 고정의 무의식화는 호흡 수련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중의 기본이다.

    몸이 편하면 마음은 따라서 편해지지만 몸이 불편하면 마음의 편함이 절대로 지속되지 않는다. 수행에서 마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몸이며 몸이 무너지면 마음은 바로 무너진다. 만약 마음만으로 모든 수행이 가능하다면 병원도 정신과만 있으면 된다. 바른 자세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바른 마음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태도를 중시하는 것은 태도를 통해서 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이다. 몸의 중요성을 잘 모른다면 그 사람은 수행을 끝까지 할 수 없다. 마음공부만 강조하는 경우는 몸을 두 번째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몸이 첫 번째이고 마음은 두 번째이다. 수련을 하려면 우선 매일 일정 시간을 앉아 있어야 하고 그 시간 동안 고도의 집중을 해야 한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몸이다. 수행자로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수행자는 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소 건강관리에 남다른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의 건강은 제쳐놓고 마음공부만 강조하는 수련은 '너는 몸의 건강까지 유지하면서 수행을 할 수 없는 수준이니 마음이나 편하게 살라'라는 말과 같다.

    몸은 모든 에너지의 원천이자 우리가 생명을 가지고 존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다. 선진 인류들의 별에, 병원도 약국도 의사도 약사도 어떤 건강 관련 산업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까지 진화되어 있는지를 말해준다. 바로 여기가 우리가 수행으로 지향해야 할 목표 중의 하나이다. 인간의 몸은 최고의 수행 도구다. 이 몸에 에너지를 담고 운기하며이 몸 전체의 주파수를 낮춰 근원과 공명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일이다.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축기를 하고, 운기를 하기 위해 집중을 해야 한다. 이러한 수련의 준비 단계에서부터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내주천은 내 몸의 에너지를 순환시켜 몸의 완전성을 회복하는 방법이며, 외주천은 내주천의 기반 위에서 근원과의 일치를 이뤄내는 과정이다. 내 몸의 완전성이 이루어지기 전에 본격적인 수행은 불가능하다. 호흡이 아닌 한 완성의 길로 갈 수 있는 방법은 ㅇ없다. 호흡 수련은 처음 날숨, 들숨의 길이를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기운을 모으는 축기, 길을 열어나가는 운기, 내주천과 외주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함께 간다. 이런 모든 과정의 기본이 체력이고 체력은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이 온전히 하나가 될 때 가장 좋은 상태가 된다.

    몸의 건강은 가장 중요한 수행의 기본 요소이며, 수행이 시작되는 날부터 종료하는 날까지, 그리고 깨달음을 얻은 후에도 생명을 유지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과제다.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건강이 주어지지 않는다. 건강이란 깨달음 못지않은 또 하나의 과제이며 살아있는 한 계속 노력해야 하는 평생의 숙원 사업이다.

     

    호흡을 꾸준히 하다 보면 공명을 일으키는 대상이 누군지에 따라 내가 지금 어느 주파수 대역에 있는지 알 수 있다. 내가 직접 체험한 바에 의하면 호흡을 하면 주파수가 낮아지면서 동물의 주파수 대역, 식물의 주파수 대역, 무생물의 주파수 대역을 순차적으로 통과하게 된다. 이때 일어나는 일이 동물, 식물, 그 후가 무생물과의 대화이며 그 후에 우주와의 대화, 무나 공과의 대화가 열린다.

     

    신은 영체로서 일정한 능력을 확보 후 그 세계에 든 분들이다. 생기에 어느 정도의 수련을 하는 것은 영격을 높여주므로 그 영격의 높고 낮음에 따라 사후 봉직할 위치가 결저오디는 것인데 그 위치에서 일정 기간 봉직함으로 차후 승급의 계기를 맞이하게 된다. 신의 세계는 하늘 단계의 아래에 있으므로 인간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도 하며 인간으로 있으나 격이 높은 사람들의 지시를 받들기도 한다. 신은 그 격에 따라 상중하로 구분되는데, 상신은 하늘의 일을 관장하고 중신은 인간의 일을 관장하며 하신은 지하의 일을 관장하게 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나로부터다. 삶의 모든 것을 실험하고 겪으며 경험치를 깨닫게 해주는 내 몸이야말로 나에게 가장 소중한 도구다. 그 몸을 통하여 배워야 하는 것들은 내가 '나'를 알아야 하는 이유이며 이것이 우리가 이 지구에서 한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몸만 치료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치료 과정을 통해서 나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내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얻기 위하여 더욱 필요하다.

     

    호흡에서 시간은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는 기준이다. 날숨이 길면 내보내야 할 탁기가 많다는 것이고 들숨이 길면 받아들여야 할 에너지가 부족한 것이다.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시계의 초침이다. 수련용도라면 눈을 크게 뜨지 않아도 잘 보여야 하므로 벽결이용으로 제작된 커다란 시계가 좋다.

    평소 우리는 분당 12~20회 정도의 호흡을 한다. 보통 날숨이나 들숨을 합쳐서 3초에서 5초 정도의 호흡을 한다. 이런 호흡은 알파파 정도를 느끼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어렵다. 호흡의 길이가 날숨 15초, 들숨 15초 정도가 되면 한 호흡에 30초 정도가 된다. 이 정도의 호흡이 수행 초기의 호흡으로 보통 세타권 진입이 시작되는 호흡이다. 그 이상 호흡을 고르고 길게 해서 날숨 30초, 들숨 30초의 호흡을 서너 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어야 델타권 진입이 가능하다. 초침이 있는 시계를 보면서 내 호흡 시간을 확인해 보고 숨이 가쁘지 않을 때 1초씩 늘리는 호흡을 하다 보면 점차 호흡의 길이가 익숙해져서 시계를 보지 않고도 나의 호흡 길이를 알 수 있게 된다.

     

    집중도와 축기 정도는 단전의 열감으로 확인된다. 단순히 열감을 느끼는 것만으로는 안 되며 그 열감이 지속적으로 강도높게 유지되어야 한다. 균일한 긴 호흡을 하면서 단전의 따끈따끈한 열감이 호흡을 시작해서 마칠 때까지 고르게 유지되어야 한다. 열감은 단전에 집중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방법의 하나이기도 하다. 단전의 열감이 없거나 오르락내리락한다면 아직 집중도가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나는 지구에 존재하는 한 끝없는 도전과 극복을 하며 살아갈 것이다. 여기는 선과 악이 절반씩으로 구서오디어 있으며 계속 인간의 역량을 시험하고 진화의 길을 갈 수 있는 자들을 걸러내는 거대한 시험장이기 때문이다. 고향을 찾아 길을 나섰던 많은 수행자가 이 길에서 시험에 걸려 다시 윤회의 장으로 돌아가고는 한다.

    선의 방향으로 가는 자들은 진화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의 길을 가는 자들은 퇴보의 길을 갈 것이다. 우주의 중심을 향해 가는 자들은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하여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또다시 끝없는 윤회의 쳇바퀴 속으로 돌아갈 것이다.

    우주의 존재 목적은 진화다. 진화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 내일보다 나은 모레를 의미한다. 수행자들은 누구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 궁극의 단계인 무와 공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이곳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사실 모든 것이 있는 곳이다. 끝없는 지혜의 바다, 무궁한 에너지의 장, 진화의 최종 목표인 그곳, 우리가 감히 바라보기 어려운 신의 경지도 이곳에서는 인간보다 조금 나은 수준일 뿐이다. 이 길 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며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호흡을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을 매 순간 실천할 때 우리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반응형

    '나의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전 수행법 초감각적 인식에 이르는 길 루돌프 슈타이너  (0) 2026.08.31
    약편 선도체험기 24  (0) 2026.07.05
    약편 선도체험기 23  (0) 2026.07.05
    약편 선도체험기 22  (0) 2026.07.05
    약편 선도체험기 21  (0) 2026.07.05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