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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한 당신
    나의 서재 2023. 11. 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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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자신이 빛이라는 것을 알기만 하면, 당신은 어떤 상황속에서도 내면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두려움, 불안, 분노를 결코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 속에서도 더 이상 길을 잃지 않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의 참자아를 되찾아 진실된 삶을 살도록 우리를 전면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뭔가 결정적인 순간들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 개입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 그런 순간들이 있습니다. 위기나 트라우마로 인식되기도 하는 이런 순간들은, 우리의 세계를 밑바닥부터 뒤흔들거나 찢어서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으로서 최선의 삶을 살도록, 저마다 참된 자기 자신을 표현하며 살도록 다시 한번 우리르 재정렬시켜 나아가게 합니다.
    당신의 참자아를 깨닫고 드러내는 일은 당신의 영혼과 일치와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의 모든 것을 당신 자신이 받아들이고 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모든 자질, 당신이 풍기는 분위기, 모든 경험, 실수한 것들, 당신의 눈에 나쁘게, 추하게, 대립적이고 파괴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들을 두루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의 신성, 당신의 빛은 당신이 지금껏 쌓아온 조건화와 상처에 의해 당신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감추어져 왔습니다. 그 결과 당신은 참자아로부터 분리된 인생을 살아온 것입니다. 참자아 안에서 사는 사람은 온전한 충만감과 영원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참자아 안에서 산다는 것은 모든 것을 다 갖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인간이라는 의미를 고통과 한계, 두려움 속에서 살 수밖에 없는 존재로 정의하는 거짓된 이야기에 세뇌되어 살아왔습니다. 저마다 다 혼자인 세상에서 분리되어 있다는 느낌과 함께 인간관계와 물질적 소유, 성취를 통해 자신을 채우기 위해 끝없이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배워 왔습니다. 그런 세뇌로 인해, 죽도록 애쓰지 않으면 먹고 살기도 힘들다는 팍팍함 속에서 웬지 희생당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내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뭔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끌려가고 있는 것 같은 무력감에 젖어 살아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불만족으로 이어집니다. 뭔가로 나를 채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만성적인 허기증을 앓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역할극을 하고 있을 뿐, 참자아는 더렵혀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되찾게 되는 평화는, 어떤한 외부 요인과도 무관합니다. 당신이 당신의 참자아를 구현하면서 살고 있을 때에는, 당신이 어떤 시나리오를 선택하든 다 옳은 선택이 됩니다. 불만이나 불확실성의 여지는 조금도 남지 않게 됩니다. 
    그동안 내내 가짜의 살림살이에 열심을 부려왔던 것을 알아차리고 진정성이 확보되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져 왔던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이 다시 살아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 감사하고, 자녀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 감사하고, 새벽 공기를 가르고 조깅을 할 수 있는 다리가 있어 감사합니다. 한시도 쉬지 않고 호흠을 가능하게 해주는 폐가 있어 감사한 마음에, 깊이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어 봅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자각에 지금 이 순간이 훨씬 더 광활하게 인식됩니다. 하늘과 바람과 풀과 나무들이 훨신 친밀하게 느껴집니다. 만물이 다 신성하게 여겨지고, 풀입 하나, 꽃 한송이에도 거기에 깃들어 있는 지고한 힘을 가만히 느껴 봅니다.
    당신이 경험한 모든 에너지는 당신 안에 흔적을 남깁니다. 당신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섭취하는 모든 것은 당신의 진동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섭취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고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진동상태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당신이 처한 환경의 모든 세부 사항을 언제나 관리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피곤한 일일 뿐만 아니라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니 주변 환경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내면에 닻을 내리고 중심에 머무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 개인의 주파수는 영구적으로 확장되어 가도록 지원을 받게 됩니다. 
    고요해지고 주의를 안쪽으로 돌림으로써, 가능한 한 가장 높은 진동에 자신을 조율하십시오. 이 우주를 움직이는 생명력과의 연결이야말로 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중심이 잡힌 사람은 안에서 밖으로 자신을 펼쳐 나갑니다. 가장 높은 진동 주파수에 스스로 잠기십시오. 그러면 올바른 음식, 올바른 옷, 올바른 자동차, 올바른 직업, 올바른 파트너, 올바른 집이 당신을 찾아올 것입니다. 당신이 포함된 모든 시나리오들이 최고의 선을 나타내도록 인도될 것입니다. 
    당신이 그동안 울고 웃고 아파하면서 살아온 것은 사회와 세상이 주입시킨 조건에 따라 그렇게 반응해 온 것일 뿐이었음을 자각하게 되면, 다음 단계는 주입된 조건에 따라 반응하지 않고, 일어나는 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수용'은 최적의 진동 상태에 이르는 문입니다. '하나됨'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그것은 모든 것과 조화롭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동적 변화의 맥락에서 볼 때, 모든 시나리오는 우리의 의식적 자각과 에너지 레벨을 높이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우리가 이런 순간들이 가져다주는 불편함을 더 많이 수용할수록, 우리는 우리의 장애물을 더 많이 해소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물처럼 흘러갈 수 있다면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진화를 위해 점점 더 많은 추진력을 제공해 주기 위함이라는 앎 속에서, 우리는 바위와 걸림돌 주위를 돌고 돌아서 항해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신께서 신의 지성과 에너지를 이 세상에 표현하기 위한 독특한 도구로서 당신을 창조했다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당신의 인생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과 모든 상황은 당신이 진정으로 누구인지 당신의 참자아를 기억하기 위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신의 삶 속에는 아무것도 관련 없는 것이 없습니다. 피상적인 것도 업속, 서로 연결되지 않은 것도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해, 당신의 기억을 위해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은총입니다. 이것이 당신의 과거에 대한 진실입니다. 이 진실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당신이 헌신해야 할 것입니다. 
    참자아가 숨겨지고 가려질 때에는 에너지가 위축되어 세 가지 일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첫째, 자신의 불완전함과 무가치함을 느끼고 경험합니다. 둘째, 분리감을 느기고 이원성을 경험합니다. 셋째, 자신이 행한 것에 대한 열매를 거두는 일에 열중하고 결과에 집착합니다. 이 세 가지 현상이 결합되면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고, 두려움으로 인해 삶에 대한 저항 속에서 살아갑니다. 
    당신은 신성의 독특한 표현이며, 그에 따라 당신은 당신 나름의 독특한 자질을 갖게 됩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을 위한 완벽한 위치, 완벽한 지점에서 완벽한 존재 방식으로 더 많은 확장과 진화를 위해 나아가기 위해 자기 자신을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은 '더' 나은 것을 향한 당신의 도약점입니다. 당신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고쳐져야 할 것도 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수용하는 것뿐입니다. 당신이 누구이든, 어디에 서 있든, 거기에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당신은 있는 그대로 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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