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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이 씨가 된다
    나의 낙서장 2023. 1. 17. 22:07

     

    <온갖 병이 저절로 없어지는 맨땅요법> 중

    중요한 것은 무심결에 하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자꾸 반복해서 말하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자꾸 원하는 최종 목표를 말하면 최종 목표가 영혼 속에 자리잡게 된다. 그러면 이미 그곳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단 원하는 목표가 중간에 자꾸 바뀌면 그것은 영혼 속에 각인되어 있지 않다는 뜻이다.

    일본에 <고토다마>라는 말이 있다. 말 안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확신에 찬 말을 하면 현실이 그 뒤를 따라온다고 한다. 1999년 7월,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인 <비와 호> 주변에 350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였다. 그들은 <비와 호>의 물이 깨끗해지면 일본 전체의 물이 깨끗해진다고 하는 옛말을 믿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더러워진 호수가 <깨끗해졌다>고 강하게 말을 하였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수면을 덮고 있던 악취를 풍기는 녹조가 사라졌다고 그곳 교토신문은 8월 27일자로 크게 보도하였다. 중간 과정은 무시하고 원하는 최종 목표만을 말하라. 그러면 영혼이 알아서 목표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무심결에 툭하고 내뱉은 말, 그것은 생각 없는 영혼의 <결론>이었던 것이다.

    아무런 의심 없이 간절히 바랐거나, 왠지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반드시 그렇게 된다. 이것을 <믿는 대로 된다>고 한다. 믿는 대로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바라는 목표가 이루어진다는 기대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믿음은 곧 된다는 자신감과 같기 때문이다. 자신감은 곧 부정하는 자의시개을 억누르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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